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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플즈’, ‘시라노’와 닮은꼴 예매패턴 ‘흥행예감’
영화 ‘커플즈’(감독 정용기)가 지난해 개봉된 ‘시라노; 연애조작단’과 비슷한 예매패턴을 보이고 있다.

‘커플즈’는 다섯 명의 싱글들이 얽히고 설켜 만들어내는 신기하고도 놀라운 커플탄생기를 독특한 구성으로 엮어냈다. 김주혁, 이윤지, 이시영, 오정세, 공형진 등 개성 넘치는 다섯 배우들이 코믹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변신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커플 탄생의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선사하는 달콤한 로맨스까지 담아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영화는 이미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를 통한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커플즈’의 예매패턴을 살펴보면 지난해 2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시라노; 연애조작단’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커플즈’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는 ‘너는 펫’, ‘티끌모아 로맨스’와 비교했을 남성 관객의 비율이 현저하게 높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남성 관객들은 호평과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유쾌한 코미디 요소는 가족 관객들의 발길 역시 끌어 모으고 있어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이처럼 지난 2일 개봉돼 남성 관객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흥행 순항 중인 ‘커플즈’가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쾌거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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