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AI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해양과학관과 인공지능협회가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과학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이 지난3일 서울 코엑스 D홀,IR룸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AI)산업 발전과 해양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해양과학관은 해양과학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서비스 혁신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연구를 위한 기술 협력 및 자문 등 협력체계 마련 △세미나·경진대회·전시회 등 행사 개최 지원 및 홍보 △해양과학과AI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콘텐츠 개발·운영 등을 협력하게된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산업지능화, 기술교류 활성화 등을 선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법인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제인공지능대전’을 주최해 단일 인공지능(AI) 행사로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인공지능(AI)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 성장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오픈AI'챗GP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인공지능 산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과학관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과 결합한 기술개발,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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