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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고용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 체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서울시 강남구 ‘KIA 360’에서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
2024.04.25 15:57
‘이차전지 세계 1위’ CATL, 1000km 주행가능 LFP 배터리 출시 [오토차이나 2024]
세계 1위의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이 25일(현지시간) 개막한 ‘2024 베이징 오토쇼’(Auto China 2024)에서 최대 항속거리가 1000㎞에 달하는 새로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출시했다. CATL이 이날 출시한 LFP 배터리 이름은 신싱플러스(神行Plus)로 10분 충전에 600㎞ 주행이 가능하다. 이차전지 최초로 ...
2024.04.25 15:55
딸 떠난 엄마, 부모 버린 패륜아도 상속받는 ‘유류분’ 위헌
헌법재판소가 인연을 끊고 산 가족에게도 상속 재산을 주도록 한 유류분 제도가 헌법에 맞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유류분 제도는 피상속인(사망자)의 유언 등에 관계없이 법정 상속인들의 최소 상속분을 보장하는 제도로 1977년 도입됐다. 사망자가 유언으로 재산을 제3자에게 상속하더라도 배우자와 자녀는 법정상속분...
2024.04.25 15:42
KDI, '한미 FTA 역사 한 눈에' 코리안 미러클 8 발간
대한민국이 무역대국 반열에 오르는 계기가 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립 과정에 관여한 정책담당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책으로 발간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육성으로 듣는 경제기적 편찬위원회'와 서울 은행회관 뱅커스 클럽에서 '코리안 미러클 8: 한·미 FTA, 글로벌 경제를 향한...
2024.04.25 15:01
LGD, 다시 적자 전환…1분기 영업손실 4694억원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 5조 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7613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8097억원(이익률 15.4%)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TV 및 모니터용 패널 출하량이 확대되고 IT용 OLED 양산이 시작된 영향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설...
2024.04.25 14:58
LG전자, 1분기 영업익 1조3354억원…전년比 10.8%↓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 959억원, 영업이익 1조 33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다. 주력사업인 생활 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8조 6075억원, 영업이익 9403억원...
2024.04.25 14:55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서 수산물도 판다…숙성치즈 소분 판매 허용 추진
앞으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숙성치즈도 소분 판매가 허용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41개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온라인 도매...
2024.04.25 14:53
자살률·미세먼지 여전히 OECD 중 최고...성폭력 발생건수 26%↑
대한민국 자살률이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저 농도도 OECD 회원국 중 1위였다.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는 20% 넘게 늘었으며, 만 19세 이상 국민 100명 중 3명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5일 이런 내용의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3'을...
2024.04.25 14:48
김병환 기재차관 "EU 공급망 실사지침 통과, 우리 기업 영향 면밀히 분석 대응"
"정부는 우리 기업 부담 경감의 핵심인 한-EU 배출량 검증 결과 상호인정, 국내 배출권 가격의 탄소비용 인정 등을 EU에 집중 제기하고, 우리 업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제3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2024.04.25 14:48
김창기 국세청장, 범미주 국세청장 회의 참석…조세분쟁 논의
국세청은 김창기 청장이 브라질에서 열린 범미주 국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조세분쟁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범미주 국세청장 회의는 미주 지역의 조세 행정 발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협의체로 미국·브라질 등 40여개국과 국제기구들이 참여하고 있다. 각국 국세청장은 회의에서 '조세분쟁의 예방과...
2024.04.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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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