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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영표·박주호·이천수 비판에도 제 갈길…축협,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
박지성, 이영표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을 비롯해 축구계에서 이어진 비판에어 불구하고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강행했다. 협회는 13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홍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것에 대해 지난 10∼12일 진행한 2024년...
2024.07.13 14:15
축협, 홍명보 감독 공식 선임…“이사회 23명 중 21명 찬성”
대한축구협회가 13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축협은 홍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는 것에 대해 지난 10∼12일 진행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 결의 결과, 총 23명 중 21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서면 결의는 차기 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은 경우 인사 또는 긴급...
2024.07.13 14:14
박지성 “우리가 이것밖에 되지 않았나? 참담해”…축구협회 비판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후 각종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참담하다"며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하고 나섰다. 박지성은 12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 해설과 축구 강좌를 결합한 기획 프로그램 'MMCA 플레이'를 마친 뒤 홍 감...
2024.07.12 19:48
'그라운드 개그맨' 사랑받던 이병훈 前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번뜩이는 재치 덕에 '그라운드의 개그맨'으로 불린 이병훈 전 해설위원이 12일 심근경색으로 영영 눈을 감았다. 향년 57세. 고인은 선린상고(현 선린인터넷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0년 MBC 청룡으로부터 1차 지명을 받은 후 팀이 LG 트윈스로 간판을 바꾸며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고...
2024.07.12 18:25
“홍명보, 거액 받고 가면서 ‘저를 버렸다. 희생’? 축구계 공분 이유”…서형욱 비판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후 각종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축구 해설위원 서형욱이 홍 감독이 비판을 받는 이유를 거론했다. 시즌 중인 K리그 감독을 내팽개치고 대표팀에 가는데다 거액을 받고 가면서 "저를 버렸다. 대한민국 축구 밖에 없다"는 발언이 축구 팬들의 공...
2024.07.12 13:51
홍명보 감독 선임 '잘된 일' 47%…60대 남성 70% 지지 [갤럽]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국민 절반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47%가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선임이 잘된 일이라고 답했다.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25%, 모름/응답거절은 ...
2024.07.12 13:41
“내가 누나 인생 망쳤다”…‘낙태 종용’ 프로야구 선수, 녹취록 공개
국가대표 출신 프로야구 선수가 1년 간 만난 여성 팬을 임신시킨 뒤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 간 녹취록이 공개됐다. 해당 야구선수 B씨의 팬이었던 여성 A씨는 11일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나만 참으면 사람들이 모를 테니 조용히 있으려 했다"며 "하...
2024.07.12 10:51
검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불구속 기소
검찰이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32)씨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황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2명의 피해여성에 대해 상대방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2024.07.11 15:21
홍명보는 ‘폭로’ 박주호 감쌌다…“그것도 포용해야”
“그것도 포용해서 더 나은 한국 축구를 위해 발전돼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자신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택되는 과정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선 박주호 해설위원을 감쌌다. 홍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른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07.11 10:38
걱정 말라던 홍명보, 생각 바꾼 이유 묻자…“내 안의 무언가 꿈틀거린다”
"저는 저를 버렸습니다."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쥐게 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넨다...
2024.07.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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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