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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도 올 최강 지진 발생...‘규모 5.9’
대만에서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5시) 올들어 가장 강력한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기상국은 타이둥현 동남방 45.3km, 해저 16.3km 지점에서 일어났으며 수도 타이베이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빌딩들이 흔들리면서 일부 사람들이 놀라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
2011.03.21 14:27
<日대지진>9일만에 극적으로 구출된 소년, “예술가 되고 싶다”
폐허가 된 지진더미 속에서 9일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된 소년이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21일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구조작업을 한 이시노마키(石卷)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구조된 아베 진(阿部任.16)군이 ‘건강을 유지해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들은 “구조 후 진 군에게 ‘고맙습...
2011.03.21 14:18
전력복구·살수작업 ‘투트랙’…오늘 냉각펌프 가동 테스트
5,6호기 냉각장치 복구‘핵폭발’ 최악 고비 넘겨방사능 유출 위험은 여전러 “비관적 사태 없을것”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태가 1, 2, 5, 6호기에 전력 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름에 따라 ‘핵 원자로 폭발’이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국은 전력 복구가 완료된 이들 원전에 대...
2011.03.21 14:07
<日대지진>“원자로 아까워하다 초기대응 실패”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사고 초기 원자로 손상을 우려해 해수 투입을 주저해 사고를 키운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전문가들은 도쿄전력 간부들이 대지진이 발생하면 원전이 자동으로 가동 중단되기 때문에 사고수습에 충분한 시간이 있을...
2011.03.21 14:02
수돗물·우유서 방사성 물질 3배 검출…식탁안전 ‘비상’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태로 인근 마을의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평소보다 3배 높게 배출되면서 식품과 식수로 번지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수돗물 음용을 자제시키고 급수차를 급파하는 등 관련 조치를 취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방사성 물질이 미량으로 인체에 ...
2011.03.21 12:27
“日 원전사태 긍정적 진전”
21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 2, 5, 6호기에 대한 전력복구 작업이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원전 사태에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그레이엄 앤드루 IAEA 기술 분야 선임고문은 2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4시간 사이에 일부 긍...
2011.03.21 12:08
"재난 구조용 로봇, 5년 내 상용화될 것"
이번 대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로봇이 중국에서 5년 내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법제만보(法制晩報)에 따르면 중국응급구조센터와 중국과학원 선양(瀋陽)자동화연구소, 상하이대 정밀기계연구소, 중국과학원, 베이징항공 등 6개 기관이 이미 여러 종류의 재난 구조용 로봇을 공동 개발, 시범...
2011.03.21 12:01
다급해진 리비아군, 즉각적인 정전 발표…또 시간벌기 술수?
다국적군이 공습에 나서자 다급해진 리비아군은 20일 즉각적인 정전을 발표했다. 하지만 서방 국가들은 리비아가 지난 18일 한 차례 정전 선언 뒤 곧바로 반군의 본거지인 벵가지를 공격한 점을 들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앞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장기전이 될 것”이라고 선포하는 등 쉽게...
2011.03.21 11:59
국제유가 수직상승 ‘불똥’…세계경제 인플레 엎친데 덮친격
국제 투자금 안전자산 도피증시폭락·금융시장 불안원자재등 상품가격도 급등日 82조엔 유동성 폭탄세계경제 고물가 도미노지구촌 경제가 일본 쓰나미에 이어 리비아 전쟁으로 또다시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새벽 다국적군이 전격 공습을 감행하면서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이 21일 금융시장 개장전에 이미 장외 거...
2011.03.21 11:57
수돗물·우유서 방사성 물질 3배 검출…식탁안전 ‘비상’
“인체 지장없다” 주장 속日정부 수돗물 음용 자제권고원전인근 급수차·생수 급파도쿄서 시금치·쑥갓도 오염관방장관 “출하규제 검토중”농가에 1조엔 이상 배상 전망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사태로 인근 마을의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평소보다 3배 높게 배출되면서 식품과 식수로 번지는 방사능 오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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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