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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꼬리 뗀 뱀 머리들의 비상 ... 대기업 사업부에서 독립한 기업들 약진
미운 오리 삼총사들의 화려한 부활이 눈부시다. 회사에서 눈칫밥을 먹던 LS엠트론, SK루브리컨츠, LG하우시스가 분사 이후 30~40%의 성장세를 보이며 그룹 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주력 사업부에 밀려 제대로 주목을 못 받았지만, 분사 이후 적극적인 경영 마인드와 투자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
2011.07.04 10:47
CJ오쇼핑, 베트남 SCJ TV 개국으로 글로벌 홈쇼핑 도약 본격화
CJ오쇼핑이 지난 1일 베트남에서 현지 1위 케이블 TV사업자 SCTV와 합작한 ‘SCJ TV’를 정식 개국하고, 한국 홈쇼핑 업체 최초로 베트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SCJ TV는 CJ오쇼핑과 SCTV가 공동으로 자본금 1500만달러를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3월 공동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2월 베트남 정부...
2011.07.04 10:46
<3세 CEO - 대한항공 조원태 전무>라이프스타일...
# 재계 3세들이 사석에서 모이는 자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35ㆍ경영전략본부장)는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나이로 볼 때 ‘막내급’에 가깝지만, 편하게 분위기를 이끌곤 해 모임에서도 인기가 좋다. 모임에 동석한 적이 있다는 한 지인은 “활발하게 모임에 참석하고 유머도 뛰어나 모임 때마다 조 전무를 찾는...
2011.07.04 10:39
<3세 CEO-조원태 대한항공 전무>그룹 후계 구도는 ... 한진그룹 경영권 승계는 안갯속
한진그룹 지배구조는 조양호 회장 외 특수관계인과 인하학원 등이 대한항공ㆍ정석기업ㆍ한진 등 3개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이들 3개사가 큰 그림에서 순환출자를 통해 그룹을 지배하는 형태로 이뤄져 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조양호 회장 외 특수관계인이 한진 지분의 7.05%, 대한항공 지분의 11.53%, 정...
2011.07.04 10:38
SKT, 모바일 광고 사업 시작
SK텔레콤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T 애드’를 공식 출시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을 광고 매체로 활용하는 인앱(In App)광고를 시작으로 모바일 광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 T 애드는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사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
2011.07.04 10:38
<3세 CEO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경영스타일 ... 명품 항공사 업그레이드 꾀하는 변화의 주춧돌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전무)의 경영스타일을 논하기는 아직 일러 보인다. 우리 나이로 36세에 불과할 만큼 젊은데다 2003년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담당 차장으로 회사 업무를 시작한 지 7년이 채 지나지 않았다. 성장 잠재주(株)다.그럼에도 조 전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대한항공이 한단계...
2011.07.04 10:38
<3세 CEO-조원태 대한항공 전무>나란히 A380 탄 한진그룹 3남매
지난달 16일 A380 시험비행 현장. 조양호 회장 뒤편으로 한진가(家) 3남매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그룹 곳곳에서 각자 보폭을 넓히고 있는 3남매가 한 곳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언론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조 회장 뒤에 나란히 좌석에 앉은 3남매는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우애를 과시했다. 조...
2011.07.04 10:37
한류에 숟가락 얹을까…韓홈쇼핑 동남아 진출
CJ오쇼핑이 베트남에서 ‘SCJ TV(대표 엄주환)’를 개국하고 1일 첫 방송을 했다고 4일 밝혔다.SCJ TV는 CJ오쇼핑과 베트남 1위 케이블TV 사업자인 SCTV가 미화 1500만 달러를 공동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올해 2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전용채널 허가를 받았다.SCJ는 호찌민과 하노이, 하이퐁, 껀터 등 주요 4개 도시를 비롯해...
2011.07.04 10:13
"스마트폰을 거울처럼" 엔스퍼트 특허 취득
엔스퍼트가 휴대 단말기를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매직미러’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4일 엔스퍼트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스마트폰의 LCD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거울처럼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이미지 효과를 줄 수 있는 부가 기능도 갖췄다.선명한 이미지를 위해 휴대단말기의 LCD 장치에 광원...
2011.07.04 10:08
현대홈쇼핑, 상품개발기금 협력사 3억 지원
현대홈쇼핑은 최근 서울 천호동 사옥에서 ‘2011년 우수상품개발 지원 협약식’을 갖고 대복, 동아컬렉션 등 중소협력사 6곳에 상품개발기금 5000만원씩 총 3억원을 무상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기금을 지원받는 곳은 대복, 동아컬렉션, 디아이인터내셔널, 맥스월드, 부강샘스, 엠케이글로벌 등 모두 6개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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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