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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포럼-정승] 의료기기산업은 창조경제의 블루오션
콘텍트렌즈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실시간 혈당을 측정해주고, 스마트 센서를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집에서 스스로 우울증을 치료한다. 영화에서나 나올 이야기 같지만 오늘날 이러한 새로운 의료기기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웨어러블 의료기기나 정보통신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관리를 해주는 유헬스...
2014.12.24 11:34
[사설] 국면 쇄신한다고 장관 바꾸는 일은 없어야
박근혜 대통령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의 수용이 인적 쇄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그동안 정치권은 내년 임기 3년 차를 맞아 정부와 청와대 진용을 재편해 새로운 의지를 보여야한다고 주장해왔다. ‘청와대 문건’ 파문으로 박 대통령 지지율이 30% 대로 곤두박질한 상태에선 국정운영의 동력을 결집하기가 쉽지 않...
2014.12.24 11:14
<황해창 기자의 세상읽기> 해킹의 추억 그리고 북한
1948년 어느 날입니다. 전통 명문 하버드대와 예일대가 풋볼 친선경기를 갖기로 합의합니다. 경기날짜가 잡히자 또 다른 이공계 명문 MIT(메사추세츠 공과대) 학생들의 시샘이 커집니다. 급기야 MIT 천재들은 경기장 바닥에 도폭선(동시폭발 금속관)을 몰래 깔아 ‘MIT’ 글자모형이 동시에 불타오르는 불꽃 이벤트를 펼치기...
2014.12.24 11:05
[헤럴드 포럼] 창조경제 실현하는 의료기기 산업 규제개혁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콘텍트렌즈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실시간 혈당을 측정해주고, 스마트 센서를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집에서 스스로 우울증을 치료한다. 영화에서나 나올 이야기 같지만 오늘날 이러한 새로운 의료기기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웨어러블 의료기기나 정보통신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
2014.12.24 09:09
[광화문 광장-김상복] 권한 위임하기
의 비밀
권한위임의 본질은 상호영향성에上下位 리더간 주고받는 動的 과정창조적 팀웍·시너지 발휘 위해선자신의 강점 깎이는 아픔 감수해야얼마 전 큰 살림을 하고 있는 성씨(姓氏)만 같은 두 사람에게 언론이 한때 만기친람(萬機親覽)이란 표현을 빗대어 리더십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지도자가 이것저것 직접 방향을 챙기지만 ...
2014.12.23 11:35
[쉼표] 유니버설 디자인
지난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한 전시가 열렸다. ‘일상에서 만나는 유니버설디자인’전이다. 전시장에는 왼손잡이나 오른손잡이 모두 쓸 수 있는 가위 등의 문구류와 주방용품, 촉각 책 등 소소한 생활용품이 선보였다. 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세면대와 욕실의자, 좌변기 등도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니버설 디자인에...
2014.12.23 11:35
[데스크 칼럼-박승윤] 참 힘들었던 2014년
2014년 갑오년,기업들에게 참 힘든 한해였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소용돌이에서 많은 기업들이 실적 부진에 허덕였다. 내수경기 진작책은 국회 입법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힘을 잃었다. 총수가 영어의 몸이 되거나 병상에 누워 유고 상태인 대기업들도 많다. 올해 산업계를 되돌아보면 우려되던 한국경제의 샌드위치 위기...
2014.12.23 11:35
[헤럴드 포럼-박상근]조세의 소득재분배 기능을 강화하려면
우리나라는 계층 간 소득불균형과 빈부격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심각한 국가에 속한다. 소득불균형과 빈부격차로 인해 중소기업과 중산서민층은 투자와 소비할 돈이 없다. 반면 대기업과 부자는 돈을 쌓아둔 채 투자와 소비에 나서지 않는다. 이는 경기침체의 주요 원인이다.자본주의는 속성상 경제가 성장...
2014.12.23 11:35
[사설] 비정규직 대책 윤곽, 노동개혁으로 이어져야 의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 종합대책이 윤곽을 드러냈다. 계약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고용안정에 무게 중심을 둔 것이 특징이다. 각론은 당초 예상보다 파격적이다. 가령 35세가 넘은 계약직 근로자는 최장 4년까지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다. 지금의 2년보다 두 배 늘어난 셈이다. 1년 이상 일해야 받는 퇴직금...
2014.12.23 11:34
[사설]산업계 맞춤형 인재 육성, 대학 개혁의 한 축
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 방향의 한 갈래로 이공계 정원을 늘리는 대학에 예산을 대폭 지원키로 했다. 특히 권역별로 필요한 산업인력을 감안해 정원을 조정하는 선도대학을 지정, 최대 200억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이다. 대학과 기업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지부진한 대학 구조 조정을 가속화할수 있다는...
2014.12.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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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