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성장 과실 근로자 몫도 챙겨줘야
한국의 ‘임금없는 성장’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심각하다는 한국금융연구원 보고서가 주목을 끈다. 임금없는 성장이란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임금은 줄어드는 데 노동생산성은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결론적으로 임금근로자들이 일은 열심히 했는데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공평하지 못하다. 보고서...
2014.04.28 11:06
<사설> 무책임한 총리사퇴, 사고 수습이 먼저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참사 초기 정부의 졸속 대응과 구조작업 과정의 혼선을 감안하면 당연한 일이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할 정부가 보여준 무능의 극치는 정 총리 뿐 아니라 내각 총 사퇴도 부족하다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금은 수색·구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2014.04.28 11:06
<세상읽기 - 조진래> 기업인 유병언, 장사꾼 유병언
라탄 타타(Ratan Tata)를 기억하는가. 그는 150년 전통 인도 최대기업 타타그룹의 명예회장이다. 그가 회장으로 있던 어느 날, 갑작스런 폭우로 도로가 엉망이 됐다. 그 때 바로 눈 앞에서 일가족이 탄 스쿠터가 미끄러져 모두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스쿠터는 인도의 대안없는 교통수단으로, 서너명 탑승이 예사였다. 충...
2014.04.25 11:08
<사설> 슬픔의 바다에서 피어난 의로운 사람들
진도 팽목항에서 가장 처연한 장면은 바다를 바라보고 하염없이 바위처럼 앉아있는 ‘엄마’의 모습이다. 그대로 두면 망부석처럼 굳어질 듯하다. 한 자원봉사자가 다가가 찬 어깨를 따스하게 감싸며 일으켜 세운다. 서울에서 피트니스센터 강사로 일하는 유미(여·30)씨다. 그는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듣고 지난 18일 홀로 팽...
2014.04.25 11:06
<사설> 세월호 여파 소비위축 더 길어져선 안돼
민간 소비 위축을 걱정하는 소리가 부쩍 높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내수가 성장을 선도할 것이란 당초 예측과 달리 소비가 잘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보면 그 심각성의 일단이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 1분기 우리 경제는 전년대비 3.9% 성장했다. 수치상으로...
2014.04.25 11:06
<헤럴드 포럼 - 정제영> 언어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하자
최근 들어 학교폭력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2013년에 교육부가 조사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폭행, 금품갈취, 강제심부름, 감금 등 물리적 폭력은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단체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조사 결과도 이런 결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폭력과 언어폭력...
2014.04.24 11:35
<데스크 칼럼 - 윤재섭> 아이들의 무덤에 무엇을 바칠까
원통하고 비통한 너희 죽음에 먹먹한 가슴을 가눌 수 없다. 미안하다 애들아. 부디 이 비루한 어른들을 용서치 말아다오. 꽃다운 너희 청춘을 앗은 추악한 어른들의 거짓과 위선에 자비를 베풀지 말아다오. 너희가 꿈꾸었던 수행여행길은 아주 작은 행복, 작은 위안이었지. 너희는 그것이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갑갑한 일상...
2014.04.24 11:35
<사설> 한 · 미 정상 북핵 억제 실효적 해법 모색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한국을 방문,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1박2일 일정에 들어간다. 한·미 정상이 이번에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현안은 그야말로 산더미다. 그래도 압축해 보자면 북핵억제, 한·일관계, 원자력협력협정,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한국의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가입 정도로 볼...
2014.04.24 11:34
<사설> 의혹 투성이 유 회장 일가, 끝까지 책임 물어야
청해진해운의 실제 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탈법 경영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 정경유착과 독점, 방만한 가족경영, 종교단체와의 경계없는 자금거래 의혹까지 그 왜곡된 민낯이 한 꺼풀 씩 벗겨지고 있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기가 막힌다. 그야말로 비리와 탈법 백화점이 따로 없다. 인천-제주 항로를 20년간...
2014.04.24 11:34
<직장신공> 당신도 한때는 갓난아기였다
‘건축 설계 사무소에 다니는 3년차 직장인입니다. 일이 재미없고 답답하고 뭔가 변화를 생각하는 중에 아는 선배가 웨딩 사진 사업을 같이 하자고 합니다. 저는 컴퓨터로 사진 보정 작업만 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연봉은 지금보다 많이 준다고 합니다. 어차피 지금 회사가 작아서 비전이 없어 보이지만, 막상 전공을 버리려...
2014.04.24 11:08
1111
1112
1113
1114
1115
1116
1117
1118
1119
11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커피 믹스 살 돈도 없어요!” 무(無)권리로 사무실 넘기는 중개업소 [부동산360]
“연말에 이곳을 떠나려고 합니다. 소액의 시설비만 받고 부동산 자리 ‘무(無)권리’로 양도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포화 상태에 이른 중개업계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공인중개사무소는 중개 수입이 급감하자 임차료와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해 속속 폐업에 나서고 있다. 신규 개업도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