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고위공직 기피를 당연시하는 이상한 사회
최근 권력기관장 인선을 둘러싸고 이런 저런 말이 많다.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와 황찬현 감사원장 지명자가 그 중심이다. 이들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지연ㆍ학연 등으로 특수하게 얽힌 사이라는 게 야권 주장의 핵심이다. 이런 가운데 안창호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검찰총장 제의를 고사했던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2013.10.30 11:25
<사설> 투자 여건부터 만들라는 불만 새겨들어야
29일 열린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는 그 의미가 적지 않다. 규제 때문에 투자를 꺼린다는 기업들의 노골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날 모임은 부진한 기업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장관도 투자와 고용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몇 차례나 당부했다...
2013.10.30 11:25
<세상을 바꾼 한마디-아베베 비킬라> “나는 다만 달릴 뿐이다”
1960년 로마올림픽, 42.195㎞의 대장정의 결승점에 선두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경악했다. 마라톤에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흑인선수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난공불락인 2시간20분 벽을 훌쩍 깬 2시간15분16초의 기록으로 테이프를 끊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맨발이었다.4년 뒤 또다시 세상은 놀랐다. 몇 주 전...
2013.10.30 11:25
<데스크 칼럼 - 박승윤> 대한민국 국민들, 행복하십니까
국민 행복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기업이나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규제를 최소화하고 자율성을 높이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개인의 행복을 이끌어낸다.제2의 한강 기적으로 경제 부흥을 이루고 문화 융성으로 국민 행복을 이루겠다. 박근혜정부가 제시한 ...
2013.10.30 11:23
<세상을 바꾼 한마디-이준> “대장부 한번 가면 어찌 다시 돌아오리”
이역만리 헤이그에서 순국한 이준 열사는 대한민국 1세대 검사였다. 그는 한국 최초의 근대적 사법교육기관인 법관양성소 1호 졸업생이다. 그러나 검사생활은 1개월 남짓이었다. 한성재판소 검사보로 임관된 뒤 고위관리들의 비행을 파헤치고 비판하다가 면직됐다. 훗날 고종이 그에게 만국평화회의에 밀지를 준 것도 이런 ...
2013.10.29 11:29
<쉼표> 책도둑
지난해 성탄절, 60대 남성이 경찰서 민원실을 찾아 50만원이 든 봉투를 놓고 사라졌다. 45년 전 한 도서관에서 책 5권을 훔친게 내내 마음에 걸려 죗값을 치르겠다고 그곳을 찾았지만 없어진 뒤라 성금으로 대신한다는 사연이었다.많은 사람이 붐비는 대형서점은 책도둑이 으레 있기 마련이다. 교보문고에서 2년 넘게 시가 ...
2013.10.29 11:16
<사설> ‘국민참여재판’ 이대로 가도 되는 것인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시인 안도현(우석대 교수) 씨가 28일 전주지법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 7명 만장일치의 무죄평결을 받았다. 그러나 재판부는 “평결 일부에 대해 견해가 다르다”며 선고를 연기했다. 국민배심원의 평결을 재판부가 따르지...
2013.10.29 11:10
<사설> 가파른 원화강세, 기업 내성키워 극복해야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강세 행진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겨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 경제에 복병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지난주 1055원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 이후 1060원 선을 지키고 있지만 오래 버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지금의 추세라면 연중 최저점(1054.5원) ...
2013.10.29 11:10
<프리즘 - 박도제> 경찰이 위험하다
이번 국정원 댓글 수사를 둘러싼 일련의 경찰의 대응을 보면, 맹목적인 상명하복의 조직문화가 엿보인다. 이같은 조직문화가 유지되어서는 국민의 신뢰를 다시금 쌓아올리기 어렵다.일주일 전 경찰의 날. 박근혜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10만 경찰의 존재에 대해 반짝 관심을 모았지만, 그뿐이다. 달라진 것은 없다. ...
2013.10.29 11:10
<세상을 바꾼 한마디-미하일 고르바초프>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것이다”
1985년 3월 11일 소련 최고 통치자로 54살의 청년(?)이 등장했다. 보통 70살이 넘었던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러시아 북부 출신 시골뜨기가 오른 것이다. 그때만 해도 소련의 마지막 서기장이자, 소련의 최초의 대통령이면서 마지막 대통령이 될 줄은 그도 몰랐다.미국 타임 지가 “80년대에 가장 중요한 사건을 일으킨 배후...
2013.10.28 11:35
1181
1182
1183
1184
1185
1186
1187
1188
1189
119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