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쉼표> 관상
중국 ‘한서(漢書)’에 ‘등통(鄧通)의 산(山)’이란 말이 나온다. 구리광산을 뜻한다. 등통은 한나라 문제에게 발탁돼 문제로부터 총애를 받고 벼슬이 상대부에 이르렀는데, 당시 어느 관상가가 그의 상을 보고 굶어죽을 상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문제는 일부러 그를 부자로 만들어주기로 마음 먹고 등산(鄧山)을 하사...
2013.09.17 11:02
<헤럴드 포럼 - 박상근> 원칙 없는 월급쟁이 증세
증세가 세금 거두기 편한 월급쟁이 중심으로 이뤄져선 안 된다. 소득 탈루 혐의가 있는 대재산가와 고소득층이 우선 증세 대상이고 근로자와 같이 소득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성실납세자와 경제적 약자는 후순위다.지난해 정기국회에선 근로자의 소득세 계산시 공제할 수 있는 ‘소득공제’를 연 2500만원으로 제한하는 규정...
2013.09.17 11:02
<사설> 절체절명의 과제가 된 중장년 일자리
고용노동부가 16일 한양대고령사회연구원 등 9개 기관을 중장년 취업아카데미로 선정한 것은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베이비부머들에게는 한 줄기 빛이다. 인생 100세 시대라지만 그 절반인 50세를 전후해 일자리도 없이 지내는 것은 이만저만한 고통이 아니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키...
2013.09.17 11:02
<사설> 정치권, 언제까지 민생 내팽개칠 건가
한마디로 정치권의 안중에 국민은 없었다.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정치행태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정을 있는 그대로 옮겨보면 적어도 그렇다. 아무리 정치가 생물이고 또 갈등과 우여곡절을 먹이로 생명을 부지한다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3자회담은 보...
2013.09.17 11:02
원칙 없는 월급쟁이 증세 - 박상근(세무회계연구소 대표)
지난해 정기국회에선 근로자의 소득세 계산시 공제할 수 있는 ‘소득공제’를 연 2500만원으로 제한하는 규정이 조세특례제한법에 신설됐다. 소득공제는 세액 산출의 기초가 되는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연봉에서 공제되는 금액이다. 소득공제가 줄어들면 낼 세금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연...
2013.09.17 08:32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음악차트란?
최근 음원 사재기에 대해 음악 산업계뿐만 아니라 언론ㆍ정부ㆍ국회까지 나서서 주목하고 있다. 이는 음원 사재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음악 산업의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음을 방증한다.사실 음원 사재기의 역사가 그리 짧은 것은 아니다. 음원 사재기가 본격적으로 시도되기 시작한 것은 대략 2006년...
2013.09.17 07:33
<쉼표> 고상돈
영국 산악가 조지 말로리는 “산이 ‘거기 있으니까’ 오른다”는 명언을 남겼다. 음미할수록 진한 여운이 느껴진다. “산이 좋아 가는데, 산은 날 좋다 합니까. 그냥 열심히 좋아하세요.” 문답형 힐링 상담을 하고 있는 법륜스님의 충고다. 이들은 산을 소재로, 존재에 대한 경외,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사랑을 말하고 있...
2013.09.16 11:24
<월요광장 - 권혁세> 갈수록 좁아지는 청년취업의 門
대학 졸업자는 쏟아지는데…기업 요구하는 인재는 드물어SW인재, 실리콘밸리式 양성서비스분야 장벽도 확 낮춰야매년 9월이면 하반기 취업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근 취업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과 금융회사가 경기 둔화와 순익 감소로 지난해보다 신규 채용을 대폭 줄일 계획이...
2013.09.16 11:22
DMZ 세계평화공원에 거는 기대
마음이 따뜻해지는 추석이 다가온다. 풍요로움이 주는 따뜻함으로 모두 적당하게 들뜨는 시절이다. 성묘도 하고 뜸했던 친지의 안부도 묻는 계절이다. 연휴를 맞아 먼 나라로 홀가분하게 여행을 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날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마음 아픈 구석도 있다. 남북 분단이 주는 아픔이다. 분단의 당사자는 추석과...
2013.09.16 11:20
<사설> 日, 수산물 분쟁보다 오염예방에 힘쓸 때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우리 정부의 조치에 반발, 한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한마디로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한국의 조치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인데 그야말로 적반하장 아닌가.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는 오염물질 트리튬(삼중...
2013.09.16 11:19
1201
1202
1203
1204
1205
1206
1207
1208
1209
12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