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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광장] 일반항공사업에 관한 일체사항
10월 30일은 42회째 ‘항공의 날’이었다. 기념식은 일요일과 겹치는 관계로 사흘 앞선 27일에 열렸다. 1981년 당시 교통부는 항공이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이라는 인식과 함께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항공의날을 제정했는데 항공의날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무회의를 통해 기념사업과 행사 계획을 확정했...
2022.10.31 11:15
[사설] 부끄럽고 비통한 이태원 참사, 이런 인재 다신 없어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10만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해밀톤호텔 옆 폭 3~4m 골목길에서 수천명이 연쇄적으로 엉켜 154명이 압사하고 132명이 다치는 최악의 참사가 벌어졌다. 외국인 사망자도 26명으로, 국내 사건사고 중 가장 많았다. 지난 2014년 304명이 숨진 ‘세월호 참사&rsquo...
2022.10.31 11:14
[사설] 두 달 만에 또 트리플 감소, 가속화되는 경기하강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 동향’은 한국 경제가 확실하게 경기하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워낙 지표들이 뚜렷하다. 논란의 여지가 없다. 9월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7월(-0.2%), 8월(-0.1%)에 이어 내리 석 달 감소다. 그나마 괜찮던 서비스업 생산까지 마이너스다. 9월 초 태...
2022.10.31 11:13
[사설] 불황위기를 ‘뉴삼성’ 출발점으로 선택한 이재용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회장직에 올랐다. 부친 이건희 회장 별세 후 2년 만이고, 부회장이 된 지는 10년 만이다.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다. 그가 삼성전자 이사회 개최일을 회장 승진일로 선택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31.39%나 줄어든 3분기 실적을 이사회에서 확정한 후 발표했다. 불황...
2022.10.28 11:37
[사설] 부동산시장 연착륙 의지 보여준 비상경제민생회의
27일 TV로 생중계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의 비상경제민생회의는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극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가계, 기업 등 우리 경제 주체들을 정부가 어떻게 살려낼지에 대해 정책당국자들의 생생한 육성을 들을 기회였다. 정부가 현 경제위기의 본질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발등의 불’인 고금...
2022.10.28 11:37
[홍길용의 화식열전] 설익은 대책, 여전한 자금난…커지는 부도 공포
단기 자금시장 경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와 업계 대책의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다. 최종병기인 ‘발권력’을 가진 한국은행은 긴축적 통화정책과 어긋날 수 있다는 딜레마에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소극적이다. 은행과 증권사들은 각자의 이해 때문에 선뜻 돈을 내놓기 어려운 처지다. 금융당국이 개별 부동산...
2022.10.27 14:20
설익은 금융대책...‘부도 도미노’ 공포
단기 자금시장 경색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와 업계 대책의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다. 최종병기인 ‘발권력’을 가진 한국은행은 긴축적 통화정책과 어긋날 수 있다는 딜레마에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소극적이다. 은행과 증권사들은 각자의 이해 때문에 선뜻 돈을 내놓기 어려운 처지다. 금융당국이 개별 부동산...
2022.10.27 11:48
[헤럴드비즈]기업 물적분할과 사회적 책임
기업은 마치 생물처럼 살아움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한다. 여러 기업을 하나로 만들어 덩치를 키우는 ‘합병’으로 성장하기도 하고, 반대로 하나의 기업을 여러 개로 쪼개는 ‘분할’을 통해 효율화를 꾀하기도 한다. 후자인 기업분할은 상법에 근거해 회사의 주력 사업과 비주력 사업을 나눠 ...
2022.10.27 11:33
[팀장시각] ‘회장’이라는 타이틀의 ‘숙명’
“나는 아버지 무릎에서 크면서부터 보고 알아왔습니다. 나와 회사는 똑같은 전쟁둥이요, 창업둥이입니다. 우리는 나이가 같아 내 평생이 곧 회사입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952년생으로, 올해 만 70세다. 한화그룹도 1952년 창립돼 이달 9일자로 70주년을 맞았다. 김 회장은 한국전쟁 기간 한국화약이 설...
2022.10.27 11:30
[사설] 진일보한 청년주택정책, ‘역차별’ 논란 해소가 관건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밑그림이 제시됐다. 핵심은 청년층이다. 5년 동안 공급하는 50만호 가운데 70%(34만가구) 가까이가 20·30대에 집중됐다. 시세보다 최대 30% 싸고 최저 1%대의 낮은 금리로 최장 40년의 모기지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청약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 공급도 신설...
2022.10.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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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