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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형 참사 불씨 크레인 전복, 근본적 안전 대책을
또 대형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인천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 설치된 타워 크레인이 넘어져 경인선 철로를 덮쳤다. 사고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부상하고, 7시간 동안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부평과 인천을 오가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우선 그만하기 다행이란 생각이 먼저 든다....
2015.09.17 11:09
[직장신공] 멀티플레이어가 되라
‘직장 생활 5년차인 대리입니다. 최근 회사가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그 동안 R&D 부서에 근무하면서 쭉 정시 퇴근을 해왔었는데 한달 전에 새로 영입되어 온 부서장이 이를 못 마땅하게 여겨서 개인 면담을 하면서 뭐라고 하기에, “저는 원래 가정에 충실한 사람입니다”라고 했더니 갑자기 영업부로 좌천 발령이 났습니...
2015.09.17 11:00
[세상속으로-이민화] 벤처생태계의 완성은
전 세계적으로 창업열풍이 거세게 불어 닥치고 있다. 기업경쟁이 효율적 운영에서 점진적 혁신을 거쳐 와해적 혁신으로 변모한 결과, 기업가정신에 의한 경쟁이 시대정신이 됐다. 기업가정신이 가장 크고 아름답게 꽃 피우는 게 창업이다. 기업가정신이 단독으로 발현되면 창업벤처가 되고 기업 내에서 발현되면 사내벤처가...
2015.09.16 11:27
[현장에서-한석희] 반가운 소식이긴 하지만…
‘의외지만 당연하다’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15일 오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올리자 금융시장에서 나온 반응이다. 다른 신평사인 무디스와 피치가 한국에 이미 AA-레벨을 주고 있고, S&P 역시 한국의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상황이어서 시간문제일 뿐 당연하다는 것이다. 반면 정부를 빼곤 한...
2015.09.16 11:26
[문화스포츠 칼럼-박영상] 저널리즘과 인터넷 신문
정부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숫자는 작년 말 현재 1만7600여 개에 이른다. 신문 374, 통신 18, 주간지 3289, 월간지 4905 그리고 인터넷 신문이 5950개 이다. 인터넷 신문은 2005년 286개를 시작으로 매년 말 그대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매체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매체 수가 많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가?...
2015.09.16 11:24
[특별기고-이영] 2016년 예산안 평가와 향후 과제
정부가 발표한 2016년 예산안을 보면 내년도 정부 총수입과 총지출이 올해 대비 각각 2.4%와 3.0% 증가한 391조5000억원과 386조7000억원으로 계획됐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와 국가채무의 규모는 각각 -2.3%와 40.1%로 설정됐다.내년도 예산안의 중점 분야는 청년 일자리, 경제혁신, 민생안정, 문화융성...
2015.09.16 11:13
[사설] 노동개혁 후속과제 태산인데 국회는 저질 공방만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5일 본위원회를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1년 넘도록 끌어 온 노동시장 개혁 논의가 이로써 일단락 됐다. 그러나 이는 겨우 1라운드를 마친 것에 불과하다. 근로기준법 등 관련 입법 과정이 마무리돼야 비로소 개혁의 최종 마침표를 찍을 수 있...
2015.09.16 11:13
[사설] 신용등급 상향 반가우나 냉엄한 현실은 직시해야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 A+ ’에서 ‘ AA- ’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1995년 5월 S&P로부터 같은 등급을 받았으나 1997년 외환위기이후 B+로 무려 10단계 추락한 바 있다. 그로부터 18년만에 재차 이전 최고 등급을 회복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3대 신용평가회...
2015.09.16 11:13
[이민화의 세상속으로]‘창업투자와 M&A 활성화’는 벤처생태계의 완성
전 세계적으로 창업열풍이 거세게 불어 닥치고 있다. 기업경쟁이 효율적 운영에서 점진적 혁신을 거쳐 와해적 혁신으로 변모한 결과, 기업가정신에 의한 경쟁이 시대정신이 됐다. 기업가정신이 가장 크고 아름답게 꽃 피우는 게 창업이다. 기업가정신이 단독으로 발현되면 창업벤처가 되고 기업 내에서 발현되면 사내벤처가...
2015.09.16 10:34
[홍길용의 화식열전]‘시장’인가‘광장’인가
춘추시대 정(鄭)나라에 백유(伯有)라는 재상이 있었다. 거만한 성격에 술을 좋아했다. 집 지하실에는 전용공간을 두고 술 마실 때는 아무도 들이지 않았다.약소국이던 정나라는 강대국인 진(晉)과 초(楚) 사이에 끼어 외교가 매우 중요했다. 어느날 군주 간공(簡公)은 초나라로 보낼 사신을 선발하려 한다. 재상인 백유와 상...
2015.09.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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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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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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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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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