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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 전창협] ‘백종원 레시피’의 뒷면
주말 어느 채널 틀어도, 어느 시간에도 TV화면에 쉐프가 등장한다. ‘쿡방’ 전성시대다. 요리사가 쉐프란 고급진(?) 이름으로 바뀌면서 옌예인급 쉐프도 한둘이 아니다. 가장 뜨거운 인물은 백종원씨. 엔터테이너인지, 쉐프인지, 사업가인지 경계가 애매하다. 하지만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로, 복잡하지 않게 뚝딱 음...
2015.07.20 11:07
[사설] 자살부른 국정원 해킹논란, 진실규명 더 차분해져야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도입 논란이 일파만파다. 급기야 관련 업무를 맡아 오던 직원이 ‘내국인이나 선거와 관련된 사찰은 없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이 오히려 ‘사건 은폐’, ‘꼬리 자르기’ 등 또 다른 의문으로 증폭되는 등 정국은 더 혼란한...
2015.07.20 11:06
[사설] ‘송파 세모녀 법’ 시행, 복지 사각지대 해소 첫 발
빈곤층의 생활비를 지원해 온 기초생활보장제가 맞춤형 급여 방식으로 전환돼 20일부터 지급에 들어갔다.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는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를 초과할 경우 생계비는 물론 의료ㆍ주거ㆍ교육 등 4가지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새로 도입된 맞춤형 보장제는 혜택의 기준을 각각 달리해 소득이 이에 미치...
2015.07.20 11:06
[월요광장 - 김도훈] 시장경제 근간으로서의 민간의 역할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정부는 그동안 뭐 하고 있었나?”라는 말이 아닐까? 세월호 침몰, 메르스 발생 등 우리 경제가 회복의 기운을 보일 때마다 터진 대형사고 앞에 당연히 나온 말이기도 하지만, 가뭄 해갈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태풍에도 불구하고 그 부작용으로 일어난 공사장 붕괴, 비닐...
2015.07.20 11:06
[사설] 한국 중추산업 기술 빼가는 ‘검은 손’ 차단 나서야
기업의 핵심 기술을 해외로 몰래 빼돌리는 일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모양이다. 이번에는 현대ㆍ기아자동차 설계도면이 중국으로 무더기 유출됐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양상이 이전과 사뭇 다르다는 점이다. 통상 본사 전현직 직원이던 유출 진원지가 협력업체로 바뀐 것이다. 영업비밀 유출 등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김 ...
2015.07.17 11:33
[세상읽기 - 장용동] 뉴욕·런던이 주는 주택정책 시사점
여름 비수기에도 전세가 뜀박질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만 해도 수도권 전세가는 0.72%가 상승, 전국 매매가의 2배 수준에 달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역대 최고치인 71.9%에 달하면서 전세 불안은 이제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저금리 여파 등으로 전세집의 월세 전환이 빨라진데다 500만 가구를 넘어선 1인 가구...
2015.07.17 11:31
[사설] ‘산으로 가는’ 추경 논의, 이러다 골든타임 놓칠라
메르스(증증호흡기증후군)와 가뭄발 경기 하강에 긴급처방으로 투입키로 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제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 국회 상임위별 심사가 시작되면서 추경의 본래 취지는 온데간데 없고 지역구 민원사업을 반영하려는 ‘쪽지 예산’이 난무하고, 야당은 이 참에 여당이 반대해 온 법인세 인상을 관철시키려는...
2015.07.17 11:30
<세상읽기> 주택정책 철학을 바꿔야할때
여름 비수기에도 전세가 뜀박질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만 해도 수도권 전세가는 0.72%가 상승, 전국 매매가의 2배 수준에 달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역대 최고치인 71.9%에 달하면서 전세 불안은 이제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저금리 여파 등으로 전세집의 월세 전환이 빨라진데다 500만 가구를 넘어선 1인 가구...
2015.07.17 09:21
[사설] 고착화되는 청년 고용절벽, 기업이 선제적으로 나서야
청년 실업이 한계 상황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실업자 수는 44만9000명으로 실업률은 10.2%에 이른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6월(11.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체 실업률(3.9%) 보다도 2.6배가 많은 것으로 그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하지만 실제...
2015.07.16 11:02
[사설] 국정 파트너라면서 5개월만에 이뤄진 당청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당ㆍ청 회동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만난 것은 지난 2월 유승민 전 원내대표 취임에 맞춰 회동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김 대표와 머리를 맞댄 것은 지난 4월 중남미 순방 출국 직전 독대한 이후 석 달...
2015.07.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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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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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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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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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