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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그린벨트 완화, 시도지사 선심용 우려 크다
30만㎡ 이하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게 넘어간다. 또 1000㎡ 이하 고립된 소규모 그린벨트는 해제되고 지역특산물 가공ㆍ판매ㆍ체험시설을 비롯해 주택ㆍ근생시설ㆍ부설주차장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정부는 3차 규제개혁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그린벨트 규제개선방안을 내놨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2015.05.07 11:00
[직장신공]후임자의 험담을 반기지 말라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1년 전에 지사로 발령받아 내려온 과장입니다. 그런데 후임자가 부하들을 너무 힘들게 해서 일부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고, 일부는 체념상태로 될 대로 되라고 일을 한답니다. 저한테 상담을 해왔는데, 회사 차원의 손실이라 생각되어 그 쪽 팀을 맡고 있는 부장에게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
2015.05.07 11:00
[쉼표]개판오분전
“국회가 개판오분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우리 당은 개판 오분전, 십인십색이다”(노웅래 새정연 의원), “내가 없으니 회사가 개판오분전이 됐다”(JYP 박진영), “개판오분전 배움터, 심각한 학교폭력”(가요 ‘개판오분전’ 가사)….사회가 혼란에 빠질수록 ‘개판오분전’이라는 말이...
2015.05.06 11:01
[세상속으로-이민화]‘제2 벤처붐’ 이끄는 팁스(Tips)
최근 벤처업계에서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투자 관계자들은 Tips 이후 스타트업들의 질적 향상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벤처 투자과정에서 사전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글로벌 경쟁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창업선도대학과...
2015.05.06 11:01
[사설]노동개혁 필요성 보여주는 한국GM과 발레오 사례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 본사의 자코비 해외사업 부문 사장의 지난 주말 발언은 충격적이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인건비가 50% 인상된 곳은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며 “한국GM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인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릴 것임을 밝혔다. 그동...
2015.05.06 11:00
[사설]朴대통령, 정치개혁 1호 번짓수 잘못 짚었다
정부가 5일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사면 제도 개선을 위한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사면권이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권한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행사해선 안된다”면서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2015.05.06 11:00
[쉼표]샌드위치 데이
미국의 법정공휴일은 요일로 결정된다. 마틴루터킹의날은 1월 세번째 월요일이며, 대통령의날은 2월 세번째 월요일이다. 현충일(메모리얼데이)은 5월 마지막 월요일, 노동절(메이데이)은 9월 첫번째 월요일, 콜럼부스의날은 10월 두번째 월요일이다. 추수감사절은 11월 네번째 목요일이며 추수감사절 다음날도 휴일이다. 때...
2015.05.04 11:14
[데스크 칼럼-박승윤]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면 친구들과 구슬치기, 칼싸움하며 뛰놀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재미있게 봤던 만화영화는 황금박쥐, 우주소년 아톰 등이었다. TV에서 언제 방영했었나 확인해보니 초등학교 1~2학년때였다. 역시 만화는 한참 어릴 때 본 게 제일 생생하고 재미있게 인식되는가 보다. 197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기자...
2015.05.04 11:13
[사설]여야 대표가 무슨 자격으로 국민연금 더 준다고 하나
박근혜정부가 1년 넘게 밀어붙였던 공무원연금 개혁이 후퇴에 후퇴를 거듭한 끝에 ‘안한 것만 못한’ 결과가 되고 말았다. 공무원연금만 해도 개혁 시늉만 냈다고 야단인데 멀쩡한 국민연금을 끌어들인 것은 비난 여론을 물타기 하려는 정략적 의도가 아닐 수 없다. 여야 합의라지만 공무원노조와 야당의 압력에 여당이 굴...
2015.05.04 11:11
[사설]일파만파 백수오 파동, 식약처 늑장대처가 한몫
가짜 백수오 사태가 일파만파다. 유사 건강식품 판매는 물론 관련 유통시장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서울 동대문 등 약령시장에서 백수오 판매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이미 거래된 제품까지 반품과 해약이 잇따를 정도다. 영주, 제천 등 주요 생산지 농가는 초상집 분위기다. 농민들은 연중 최대 거래 성수기인 5월을 빈...
2015.05.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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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