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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준금리 동결 연 2.75%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서울 남대문로3가 한국은행 본관에서 본 회의를 열고 1월 기준금리를 지난달과 같은 연 2.75%로 유지했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석달째 동결 조치다. 한국은행은 또 이날 오후 ‘2013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
2013.01.11 10:20
2월 17일까지 무이자 OK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카드사들이 무이자할부 전쟁 일주일 만에 백기투항했다.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비난 여론에 놀라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대부분 설 연휴 다음주인 2월 17일까지 한시적인 행사의 성격을 띠고 있어 평소 눈여겨둔 고가의 상품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이...
2013.01.11 09:47
20대 직업 불만족도 가장 높아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우리나라 20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원하는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다고 응답한 20대는 58%였다. 20대는 67%, 40대는...
2013.01.10 16:44
“한국 금융시장도 파장…자산가치 감소로 실물경제 타격”
엔화 약세로 수출에도 악영향미국ㆍ영국ㆍ일본은 세계 3대 경제권인 북미ㆍ유럽ㆍ아시아의 선두에 위치한 대표 국가들이다.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부정적’ 등급 전망을 받은 이들이 차후적으로 신용 등급까지 강등된다면 한국 금융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주요국의 신용 등급 강등...
2013.01.10 11:47
“대정전 공포 차단” 에너지 특단책 강구
전기료 인상·원안위 독립 검토 등에너지 대란 방지책 마련 분주절전으로 원전 증설 없어야사회 갈등·대립 감소 효과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경제2분과의 가장 큰 쟁점 가운데 하나는 국가 에너지 대책이다. 1년 중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개월(7ㆍ8월, 12ㆍ1월)을 대정전(블랙아웃)의 공포 속에서 위태롭게 지내야...
2013.01.10 11:45
공공기관 비정규직 단계적 정규직 전환
정부는 상시적ㆍ지속적 업무를 하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4만6000여명을 2015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단 정원에 포함되지 않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뒤, 단계적으로 정원에 포함되는 정규직으로 바꿀 예정이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인수위 업무보고에 이 같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2013.01.10 11:40
美·英·日 신용등급 연내 강등 가능성
국제금융센터 “재정적자 심각…영국은 2015년까지 성장률 年1.6% 그칠 것”세계 3대 경제권을 대표하는 미국ㆍ영국ㆍ일본의 신용등급이 올해 강등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제금융센터는 10일 유로존 주요국뿐 아니라 미ㆍ영ㆍ일 3국의 신용등급도 올해 안에 추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 우희성 연구...
2013.01.10 11:34
HSBC “작년 4분기 이머징마켓 경기 반등”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지난해 4분기 이머징 마켓의 경기가 제조업 부문을 중심으로 전분기보다 반등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HSBC은행이 10일 발표한 ‘2012년 4분기 HSBC 이머징 마켓지수’에 따르면 4분기 지수(EMI)는 52.9로 전분기 52.2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작년 1분기 이후 처음 기록된...
2013.01.10 11:04
“에너지 大亂 막아라” 정부, 요금인상에 원안위 강화까지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경제2분과의 가장 큰 쟁점 가운데 하나는 국가 에너지 대책이다. 1년중 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개월(7ㆍ8월, 12ㆍ1월)을 대정전(블랙아웃)의 공포 속에서 위태롭게 지내야 하는 현 상황을 벗어나 보자는게 골자다. 오는 14일 단행될 전기요금 4% 인상부터 원자력안...
2013.01.10 11:00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정부는 상시적ㆍ지속적 업무를 하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4만6000여명을 2015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단 정원에 포함되지 않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뒤, 단계적으로 정원에 포함되는 정규직으로 바꿀 예정이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인수위 업무보고에 이같은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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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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