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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문화콘텐츠 사업에 창투사도 투자한다
대기업의 문화콘텐츠 사업에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중소기업청이 15일 입법예고한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 수행하는 문화콘텐츠 사업 가운데 중소기업청장이 인정하는 사업에 한해 창업투자회사나 투자조합이 문화산업전문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
2011.04.15 08:42
이달 美출시 쏘나타 하이브리드 “캠리-퓨전 다 나와!”
이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가격과 성능이 경쟁모델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15일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올 4월 현지에서 출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최저가격은 2만5795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경쟁모델로 꼽히고 있는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2만6675달러...
2011.04.15 08:30
애플에 `흑흑', 유가가 `호호'...기업 1분기 실적 살펴보니
그 어느 해 보다 변수가 많았던 올 1분기의 어닝 시즌이 시작됐다. 올 1분기는 일본 대지진을 비롯해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복병들이 속속 등장해 주요 기업들의 실적 흐름을 바꿔 놓았다. 원자재 가격 상승을 비롯한 고물가 역시 기업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 호황의 초입에 들어선 곳도 있는 반면 바닥을 다지며 ...
2011.04.15 08:07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브라질 명예영사 취임
현정은(사진 오른쪽)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성북동 주한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열린 브라질 명예영사 취임식에서 에드문두 후지타 주한 브라질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현 회장은 앞으로 한국과 브라질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ㆍ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1.04.15 08:05
한-이라크 상의 "경제 협력 강화" 악수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라크상의연합회와 양국 기업 간 경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무역 사절단 파견, 포럼ㆍ세미나ㆍ콘퍼런스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체결식 후 오찬 간담회에서 “이라크는 대규모 유전과 천연가스...
2011.04.15 07:59
‘USB 넥타이 선풍기’?...더위 걱정 끝!
넥타이 부대들에게 희소식이 있다.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에는 넥타이를 하고도 더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무역협회 국제무역원에 따르면, 일본 탕코(Thanko)사가 출시한 ‘USB 넥타이 선풍기’는 넥타이 안에 쿨링 팬이 내장돼 있어 셔츠 컬러 사이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해준다. 타이에 연결돼있는 케이블을 ...
2011.04.15 07:46
‘겉은 테이프, 속은 USB’...추억의 음악선물?
디지털 음악과 MP3 플레이어가 나오기 전, 음악을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당연히 카세트테이프를 떠올릴 것이다. 지금의 MP3 플레이어에서 플레이 리스트를 마음대로 구성하듯 그 당시에는 카세트테이프에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 담아 듣곤 했다.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카세트테이프를 만들어 친구나 사랑하는 ...
2011.04.15 07:44
배의 경제속도는? 해운사들을 사활건 전쟁
보통 자동차의 경제속도를 시속 80km라고들 한다. 경제속도란 연료비를 최소화하면서 주행할 수 있는 속도를 말한다.그러면 배에도 경제속도가 있을까. 치솟는 유가에 해운선사들이 경제속도 찾기에 나섰다.국내 해운선사들은 연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로별 최단항로 설정, 최적 속력으로의 운항 유도 등 다방면에서...
2011.04.15 06:56
'가장 굴뚝적인' 조선 선박에도 스마트 바람 분다
고유가 시대에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끼려는 처절한 노력은 바닷길도 예외가 아니다. 고유가 풍랑에 시달리는 선사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조선업계에서는 기름을 아끼는 친환경 연료 절감형 선박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연료비 절감 기술 없이 배를 만들어 판다는 것은 이제 언감생심이다. 이에 국내 조선사들은 연료절감형...
2011.04.15 06:53
방사능 때문에... 황사때문에... 직접 키워먹는다
일본 원전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자급자족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옥션에서는 4월 들어 지난 12일까지 씨앗, 비료 등 채소를 직접 길러 먹는 데 필요한 각종 원예용품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30% 급증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국내 남해 지역 내 시금치, 제주도 ...
2011.04.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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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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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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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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