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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그랑프리 “노벨상의 청색LED보다 더 중요한 미래기술, 30년 우정이 꽃피웠죠”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 “지난해 노벨물리학상 받은 청색 LED 기술보다 미래 산업과 ICT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끼칠 기술입니다. 우리나라 과학 기술을 전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대학 3년 선후배로 만난 학자와 연구원 출신 벤처 사업가가 큰 일을 해냈다. 카이스트(KAIST) 조병진 교수(52)가 벤처...
2015.02.04 20:23
조병진 교수팀, ‘체온전력화 기술’로 유네스코 그랑프리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국내 연구진이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중 최고상을 차지하는 쾌거를이뤘다. KAIST 조병진(52ㆍ사진) 교수팀은 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회관에서 열린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 상 시상식에서 1위인 그랑프리를 받았다. 조 교수팀에게 최고상을 안긴 연구...
2015.02.04 19:53
출연硏 성과 한자리에…5일 DCC서 과학기술 한마당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5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하나 된 출연연, 국민과의 약속’ 슬로건 아래 연구회와 25개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최근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융합과 협력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
2015.02.04 16:22
HD카메라로 본 지구…아름다움에 취하다
우주의 뜨거운 태양, 거대한 행성, 아름다운 광원. 가장 깊고도 침잠한 우주를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경외감이 든다. 반대로 우주에서 지구를 본 모습은 어떨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별의 아름다움은 그보다 더할까.축구장만한 크기의 구조물로 고도 300~400km의 지구궤도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는 실시간으로...
2015.02.04 16:06
미래부, 바이오·기후변화·재난안전 R&D 추진한다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바이오, 기후변화대응, 나노, 재난안전 등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의 연구개발(R&D)이 본격 추진된다.2024년 세계 바이오시장은 약 2900조원 규모에 달해 우리나라 3대 수출 효자상품인 반도체, 화학, 자동차보다 커질 것으로 추산된다. 기후변화대응 핵심기술 시장도 2020년 약 1600조원 ...
2015.02.04 14:51
[바람난과학] 바퀴벌레, 저마다 성격 다르다
“더럽다. 역겹다. 징그럽다.”바퀴벌레를 보면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죠. 그런데 바퀴벌레마다 성격이 다르다는 걸 아셨나요. 대담한 바퀴벌레가 있다면 낯을 가리는 바퀴벌레도 있다는 겁니다. 사교성이 좋은 바퀴벌레도 있고 공격적인 성향의 바퀴벌레도 있답니다.브뤼셀 자유대학교 이삭 플라나스 시트하 행동생태학 교...
2015.02.04 14:39
2월 과학기술자상에 조광현 KAIST 교수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신개념 암세포 사멸 제어기술을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석좌교수(45ㆍ사진)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조 교수가 IT(정보기술)와 BT(생명기술)의 융합연구인 시스템생물학 기반, 유방암 세포의 사멸을 효율적으로...
2015.02.04 14:29
[바람난과학] 바퀴벌레, 저마다 성격 다르다
“더럽다. 역겹다. 징그럽다.”바퀴벌레를 보면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죠. 그런데 바퀴벌레마다 성격이 다르다는 걸 아셨나요. 대담한 바퀴벌레가 있다면 낯을 가리는 바퀴벌레도 있다는 겁니다. 사교성이 좋은 바퀴벌레도 있고 공격적인 성향의 바퀴벌레도 있답니다.브뤼셀 자유대학교 이삭 플라나스 시트하 행동생태학 교...
2015.02.04 12:19
노벨상 수상자 팀 헌트 “강이 얼면? 스케이팅 즐겨라”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의 명예교수 팀 헌트 박사가 3일 한국을 찾았다. 그는 세포주기라는 개념을 성립하고 암 발생 원인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노벨생리의학상 받은 수상자다. 헌트 박사는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단법인 카오스(KAOSㆍKnowledge Awakening On Stage) 출범식에서 ‘기초과학의 대...
2015.02.03 16:42
뇌에 있는 ‘기억’ 스위치 눌러야 저장된다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캠코더의 ‘녹화’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사람의 뇌도 스위치를 켜야 기억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미국 펜스테이트 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브래드 위블과 후이 첸이 최근 1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뇌의 기억 스위치를 ‘온’(on)으로 켜야 뇌의 기...
2015.0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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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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