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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감세논쟁' 다시 불붙는다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 김성식 의원이 정부의 법인세 인하방침에 반대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 26일부터 서명작업에 나서는 등 당내 ‘감세 철회’ 논쟁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과표 2억원 초과 구간’에 대한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0%로 인하키로 한 정부 방침에 반발, 현행 최고세율...
2011.04.26 11:01
박지원 “김미화씨도 권력이 하차시켜...재보선에서 되찾아 오겠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4ㆍ27 재보궐선거와 관련, “도둑맞은 5년을 찾아 오겠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는)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국가재정을 (지난 5년간) 도둑맞았다”며 이같이 말했...
2011.04.26 10:36
MB맨 곽승준 "삼성 경영진에 의문" 충격발언 왜?
지난 달 17일. 한 금융회사 행사에 특별강연자로 나선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부처가 관료적이라고 하지만 대기업은 더 관료적이며 그 때 그 때 성과로 포지션이 결정되기 때문에 절대로 2, 3년 앞으로 내다보지 않는다”며 대기업을 정조준한 발언을 했다.그로부터 한달이 지났고 곽 위원장의 발언 수위는 한층 더 강경...
2011.04.26 10:29
곽승준 미래위원장, "대기업 무능하고 무책임" 직격탄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26일 “대한민국 자본주의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대기업의 거대 관료주의를 견제하고 시장의 공적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의 ‘큰 정부’ 노선을 선언했다.이는 작은 정부와 공공개혁, 규제 완화 등을 핵심 기조로 하는 ‘MB노믹스’와 배치되는 것이어서 시장 혼선은 물론 관치 논란...
2011.04.26 10:16
‘비즈니스 프렌들리’서 180도 바뀐 MB정부, 대기업과의 전쟁은 여전히 진행중
이명박 정부는 출범 초 ‘비즈니스 프렌들리(business friendly)’를 표방하면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수도권 규제 합리화 등 친기업 정책을 펴왔다. 하지만 지난해 8ㆍ15 경축사를 통해 ‘공정사회’를 집권 중후반기 핵심 국정운영 지표로 삼은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된 국제유가 급등과...
2011.04.26 10:15
정부, 재보선 직후 '번역오류' 한미 FTA 철회안 처리
정부가 번역오류가 지적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 재보궐선거 직후인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자진 철회키로 했다. 정부는 이른 시일내에 한미FTA 한글본에 대한 재검독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달 중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다시 제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정부 관계자는 “재보선이 끝난 ...
2011.04.26 10:15
김정일 창군 기념공연 관람..평양 체류중인듯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카터와의 면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인민군 창건 79주년을 맞아 공훈국가합창단의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중앙...
2011.04.26 10:15
연기금 주주권 강화 … 하필 왜 4.27보선 하루전에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4.27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6일 대기업을 견제하기 위해 공적 연기금의 주주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일각에서는 주요한 선거 직전에 대기업을 견제하는 정책을 대통령의 직속 위원회가 제기했다는 것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선거를 앞둔 ‘관치 포퓰리즘’으로 읽힐...
2011.04.26 10:11
<재보선 D-1>마지막 한표 위해…자정까지 ‘논스톱ㆍ저인망식’ 라스트 유세전
선거법에 따라 4ㆍ27 재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26일 자정을 끝으로 종료된다. 각 후보들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마지막 숨은 한표까지 긁어모으기 위한 저인망식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새벽부터 일정을 시작한 후보들은 마치 이날을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성...
2011.04.26 10:04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 개발 협의기간 20일로 단축”
주한미군에 공여됐던 구역 주변의 낙후지역 개발이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정부는 26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 종합계획과 연도별 사업계획에 포함된 대...
2011.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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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서울은 무조건 오른다니까” 너도나도 재개발·재건축 시작했다 [부동산360]
최근 반년 새 서울 내 도시정비사업장이 늘고, 조합설립 인가 이후 받는 ‘건축심의’ 문턱을 넘어선 사업장도 5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거나 속도를 내는 곳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장은 총 419곳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 내에서만 시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계는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