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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대통령 올해 국정운영 기조는?
이명박 대통령의 3일 ‘2011년 신년 특별연설’의 핵심은 확고한 안보의 토대 위에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와 서민복지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이는 지난해 말 중앙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국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제시한 ‘친서민’, ‘공정사회’, ‘안보강화’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집권 4년차를...
2011.01.03 10:34
<신년 국민의식 설문>“G20 국격 제고…4대강은 여론수렴 미흡”
“경제활성화 긍정적” 12.8%“소득양극화 부정적” 12.0%이명박 정부의 지난 3년간 국정에서 가장 잘한 일로 G20 정상회의 개최(28.7%)와 규제완화를 통한 경제활성화(12.8%)가 꼽혔다. 반면 4대강 사업 강행(18.7%)과 국민과의 소통 부재(18.2%), 소득의 양극화 심화(12.0%)가 가장 잘못한 일로 꼽혔다.일부 정치권의 비판...
2011.01.03 10:31
<신년 국민의식 설문>“MB 국정운영 부정평가” 48%…1년만에 전세 역전
“잘했다” 46%…소폭 하락연평도 사태 대응미숙 영향인천·대전 등 40%대로서울도 전국평균 밑돌아집권 4년차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에서 ‘부정적인 평가’(48.2%)가 미세하나마 ‘긍정적인 평가’(46.2%)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속적으로 발생한 안보불안 속에 지지도 판세가 1년여 만에 처...
2011.01.03 10:31
<신년 국민의식 설문>“통일세 부담 싫다” 44%
“힘의 우위 도발 억제” 27.3%“북한 정권 붕괴 유도” 18.7%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남북관계 해법에 대해 절반에 가까운 국민이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강경론을 주문했다. 반면 천안함 사태 직후에도 강경론과 비슷한 정도의 지지세를 보였던 ‘경제교류 및 인도적 지원’을 통한 남북관계...
2011.01.03 10:31
여야 ‘가축법+청문회’로 국회 정상화 모색속 연초 신경전
인사청문회와 가축법 개정안 처리가 정치권의 연초 화두로 떠올랐다.한나라당은 청문회를 17일께 시행하고, 가축법 개정안도 한나라당 입장을 양보하고 민주당 수정안을 받아들여서라도 처리해야 한다고 3일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과 함께 국회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민주당은 이번 청문...
2011.01.03 10:29
<신년 국민의식 설문>부동층 움직였다…한나라·민주 동반상승
9월보다 부동층 10%P 감소한나라·민주 3%P 가량 상승정당 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36.4%)이 민주당(26%)을 10%포인트 정도 차이로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9월 조사에 비해 두 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점이 돋보였다.이번 여론조사 결과, 연평도 포격 사태로 인한 안보 분위기 강화, 잠재 대선후보군의 대선행보 착...
2011.01.03 10:28
<신년 국민의식 설문>박근혜 28% ‘독주’…孫 - 柳 - 吳- 金 치열한 ‘2위 다툼’
朴, 한국형 복지로 이슈선점준비된 대선주자 이미지부각손학규·유시민 9.4% 2위野 후보 난립 10% 벽 실감오세훈 무상급식 반대 강수보수결집 김문수와 박빙2012년 12월 대통령선거를 채 2년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독주 속에 오세훈 서울시장ㆍ김문수 경기도지사ㆍ손학규 민주당 대표ㆍ유시민 ...
2011.01.03 10:28
<신년 국민의식 설문>“MB 임기내 개헌 찬성” 32%…등 돌린 민심
3개월 전보다 30%P 감소정치권에서는 ‘객토론’을 제기한 이재오 특임장관과 친이(친이명박)계 지도부는 새해에 어떻게든 개헌론의 불씨를 살려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여론은 싸늘하기만 했다.본지가 지난해 9월에 실시한 대국민여론조사 당시만 해도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2011.01.03 10:28
마포구, 조직개편 ‘31개과 170개팀 → 34개과 173팀’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민선5기 구정 목표인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과 단위로는 일자리진흥과, 복지행정과, 생활안전과, 보건행정과 등이, 팀 단위로는 도서관팀, 경의선공원팀, 자전거교통팀, 모자보건팀, 안전도시팀, 공공관리팀 등이 신설됐다. 이에...
2011.01.03 10:11
<신년 국민의식 설문>“약자 배려·복지확대” 27.3%
이명박 정부의 집권 4년차 핵심 화두인 ‘공정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민에 대한 복지 확대와 사회적 약자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았다.이번 여론조사 결과,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최우선과제’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7.3%가 ‘복지 확대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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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