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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용준, 2004년 11월7일 대기업 찾아갔다…왜?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있던 2004년 삼성그룹을 직접 방문, 이웃돕기성금을 회관매입용으로 용도 변경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재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장 출신인 김 후보자의 요구를 삼성그룹이 거부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압력을 행사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
2013.01.29 09:20
“박근혜 15년 열애” 청첩장 돌려, 무슨일?
[헤럴드생생뉴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결혼식 청첩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박 당선인을 지지하는 단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박정모)’는 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결혼식에 비유해 청첩장을 제작했다. 박정모 홈페이지에...
2013.01.29 08:11
<포토뉴스> 총리후보 검증수위 어떻게?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적극 검증하고, 경호처를 경호실로 격상하는 등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바로잡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2013.01.28 11:29
정부 맞서 대기업 이익 변론…각론서 뒤집힌 ‘약자의 상징’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과거 판결이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동성동본 금혼 위헌, 과외금지 위헌 등 판결로 ‘균형 잡힌 인사’라는 총평이 각론으로 들어가면서 뒤집어지고 있는 것이다. 퇴임 후 변호사 시절엔 정부에 맞서 대기업들의 변론을 담당하기도 했고, 후보자 본인의 ‘소신판결’로 알려진 ‘송요찬 사건’은...
2013.01.28 11:28
함량미달·묻지마 의원 양산…정당공천의 그림자
19대 모 국회의원의 별명은 ‘불사조’다. 그가 6선이고 의원 임기가 4년임을 고려하면 20여년 동안 국회의원을 한 것이다. 이쯤 되면 ‘국회의원이 직업’이라는 말이 나옴 직하다. 그는 모두 13번 당적을 변경했다. 국회의원이 직업이 되는 순간, 정치인의 모든 관심은 ‘공천’에 쏠리게 된다. 이는 소신보다는 ‘직업 안...
2013.01.28 11:25
김용준, 판사-변호사 시절 보니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과거 판결이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동성동본 금혼 위헌, 과외 금지 위헌 등 판결로 ‘균형 잡힌 인사’라는 총평이 각론으로 들어가면서 뒤집어지고 있는 것이다. 퇴임 후 변호사 시절엔 정부에 맞서 대기업들의 변론을 담당하기도 했고 후보자 본인의 ‘소신판결’로 알려진 ‘송요찬 사건’은...
2013.01.28 10:29
朴당선인 美정책협의단 파견…단장에 이한구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정책협의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한다. 박 당선인은 또 정책협의 대표단장에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미국에 특사단이 아닌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당선인 측 박선규 대변인은 25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2013.01.25 11:57
[위크엔드] 고위급 줄이고 일선공무원 확대…계급제 버리고 직위분류제 도입
역대 정부에서 공무원사회는 늘 개혁대상 ‘1순위’로 꼽혀왔던 만큼, 박근혜 당선인도 공무원 개혁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새 대통령이 자신만의 국정철학과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관료사회를 틀어잡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다.시인 김지하가 40여년 전 ‘오적(五賊)’에서 국회의원, 장성, 재벌과 함께 ‘다섯 도...
2013.01.25 11:20
[위크엔드] 정권위기가 공무원·관료사회엔 기회… “우린 대통령보다 오래간다”
MB정부 출범때 ‘작은 정부’ 강조조직 통폐합으로 축소 공언 불구공무원 반발 등 목표 절반도 못해정권 초기 움츠렸던 공무원들후반 레임덕 틈타 조직확대 악순환‘비에 젖은 낙엽처럼 살자.’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우리사회에서 어느 순간 복지부동(伏地不動)과 공무원은 동의어였다. 역대 대부분의 정권은 집권 초기...
2013.01.25 11:20
<투데이> 새 정부 첫 총리 후보 김용준…인간승리 드라마는 계속된다
사회약자 배려·법치 의지 재확인사회통합 위해 보수이미지 극복 과제정치력·행정력 미지수 평가도3세 때 앓은 소아마비 후유증을 딛고 사법고시 수석합격, 최연소 판사, 그리고 헌법재판소장까지…. 김용준(75)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생은 한편의 인간승리 드라마였다. 하지만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국회 청문회를...
2013.0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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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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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