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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나경원 “조국게이트 특검법 미리 준비할 것”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유시민, 문준용 등 여권 인사들의 조국 구하기를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으로 규정했다. 또 인사청문법 상 재송부 요청이 다시 오는 12일까지 열어도 문제 없다며 여권의 증인 채택 동의를 압박했다.나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여당은 검찰 수사에 대단한 외...
2019.08.30 09:43
정개특위 넘은 선거개혁…‘법사위 90일’에 달렸다
선거법 개정안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갔다. 안건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한 셈이지만, 여야의 속내는 “이것이 최종본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법사위에 있는 90일 동안 계속될 합의절차, 즉 정개특위에서 결론을 못낸 여야 논의를 이어간다는 것이다. 이후엔 본회의의 영역이 ...
2019.08.30 09:29
하태경 “유시민, 꼰대 진보…동문인 내가 얼굴 다 화끈”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29일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국 법무부 장관 옹호 발언을 “전형적인 꼰대 진보의 행태”라고 맹비난했다.하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유 이사장은 서울대 후배들의 시위를 보면서 선배로서 격려는 못할망정 ‘물 반, 고기 반’이라고 조롱하고 마...
2019.08.29 15:35
심상정 “檢, 조국 수사는 명백한 정치행위…‘응분의 책임’ 명심”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명백한 정치 행위”라고 비판했다.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검찰이 자료 확보의 시급성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청문회를 앞둔 압수수색...
2019.08.29 13:21
딸·사모펀드·웅동학원…조국 청문회 ‘3대 창-방패’ 대결
다음달 2일과 3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딸 관련 각종 의혹 ▷사모펀드 의혹 ▷웅동학원 위장소송 의혹 등에 대한 창과 방패 대결이 예고된다. 특히 보수야권은 이 가운데 조 후보자 딸에 대한 의혹을 중심으로 집요한 공세를 펼칠 전망이다.여기에 검찰이 조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
2019.08.29 11:23
[조국 청문회 어디로] 딸·사모펀드·웅동학원…‘조국 청문회’ 3대쟁점 갖고 창-방패 대결
다음달 2일과 3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딸 관련 각종 의혹 ▷사모펀드 의혹 ▷웅동학원 위장소송 의혹 등에 대한 창과 방패 대결이 예고된다. 특히 보수야권은 이 가운데 조 후보자 딸에 대한 의혹을 중심으로 집요한 공세를 펼칠 전망이다.여기에 검찰이 조 후보자에 대한 압수수...
2019.08.29 10:15
나경원 “범죄 혐의자 법무부 장관에 앉히는 것이 나라를 어지럽히는 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압수수색을 단행한 검찰을 비난하는 청와대와 여당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29일 “문재인 정권을 지지하는 촛불은 착한 촛불, 비판하는 촛불은 나쁜 촛불이고, 전임정권을 수사하는 검찰은 정의의 검찰이지만 현 정권의 부패를 파고드...
2019.08.29 09:44
‘조국 파문’에 文대통령 지지율 더 하락…압수수색 다음날엔 43.4%까지 급락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의혹 파문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이 ‘적극 옹호’와 ‘결집’에 나서며 하락폭은 줄었지만,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여론의 부정적 흐름은 더욱 강해졌다. 특히 조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서도 20대 청년층과 50대...
2019.08.29 09:31
조국 사태를 ‘기득권의 분기탱천’으로 해석한 유시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지키기’에 나섰다. 명문대 출신이 많은 기자들과 검찰과 같은 기득권 세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본보기로 탄압하고 있는 것으로 현 상황을 분석했다. 조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서울대 및 고려대 등의 시위에 대해서도 속칭 ‘가짜뉴스’에 현혹된 잘못된...
2019.08.29 09:14
이인영 “청문회, 가족증인 안돼…정치적 연좌제 해당”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가족 증인은 안된다”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청문회 이후 여론이 긍정적으로 돌지 않으면 조 후보자를 포기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전망에도 부정적인 의사를 나타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2019.08.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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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