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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준규 총장 긴급고검장회의 소집-사법개혁안 본격 대응 돌입
김준규 검찰총장이 11일 긴급 고검장회의를 소집했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6인소위가 전날 여야 합의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등 검찰권 약화를 핵심으로 한 개혁안을 내놓은 데 따른 본격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움직임이다.대검에 따르면 김준규 총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긴급 고검장...
2011.03.11 13:01
초등학교 안에서 괴한이 女학생 추행(종합)
서울의 한 초등학교 건물 안에서 여학생들이 신원 미상의 괴한에게 추행당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학교에는 이달부터 시행된 학교보안관제도에 따라 보안관이 배치돼 있었지만, 정문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괴한의 침입과 추행을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경찰과 용산구의 A초등학교 학부모 등에...
2011.03.11 12:52
<부음>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부친상
▶문석진(서대문구청장)씨 부친상=11일 오전 5시,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00.
2011.03.11 12:04
3~6월, 수시·정시 계획 구체화...7~8월, 약점 보완한 ‘심화학습’...9~11월, 실전형 문제집 큰 도움
대학별 전형의 종류가 3000여개나 된다는 얘기는 비슷한 수준의 대학과 학부라도 당락의 변수는 다양하다는 것을 뜻한다. 바꿔 말하면, 수능, 논술, 내신, 비교과활동 등 모든 면에 뛰어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장점을 살린다면 막연히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깨고 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는 뜻도 된다.전문가들...
2011.03.11 11:27
<좋은교육 프로젝트 내일을 열다>명강사 83명 포진…‘스마트 스터디’로 딱!
작년말 회원수 130만명 돌파방송시작 6년만에 15배 대박연회비 3만원에 기간 무제한지방학생비율 전체80% 차지현직교사·EBS강사 등 구성중3∼고3 영역별·수준별 강의매년 장학생 뽑아 학비지원도‘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질 좋은 공교육 서비스.’사교육비 부담에 학부모들의 허리가 휘고 있지만 서울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
2011.03.11 11:25
외국어 가능 ‘글로벌 부동산’ 22곳 추가조성
서울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부동산 거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22곳 추가, 160곳으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거주 외국인은 25만~26만명에 이른다.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엄격한 언어심사를 거쳐 적합 여부를 판정할 계획이다. 이...
2011.03.11 11:19
인천경제청, 1조8000억대 지역개발 펀드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위해 1조8000억원대의 인천개발펀드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인천개발펀드로서 향후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은 지난해부터 민간과 해외투자자를 유치해 인천개발펀드 조성을 추진한 결과...
2011.03.11 11:19
<포토뉴스> 대화로 열린행정 출발
김영배 성북구청장(오른쪽)이 10일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 구청장은 10일 도시재생과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2∼3개 부서씩 연중 구청 내 부서들을 직접 찾아가 직원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성북구청]
2011.03.11 11:19
서울의료원 강북권 ‘의료허브’ 기대
가정의학·외과등 23개과 진료첨단시설·623개 병상 갖춰진료비 대학병원 절반 수준저소득층에 의료서비스 제공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30여년간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해오던 시립 서울의료원이 이달 25일 중랑구 신내동으로 이전해 문을 연다.서울시는 서울의료원이 오는 25일 신내동 신축 병원에서 가정의...
2011.03.11 11:18
표절 방지시스템? 대필엔 무용지물…수험생과 특수관계? 여과장치 미비
교육 당국은 시행 5년째를 맞은 입학사정관제의 착근을 위해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구사하며 제도의 세밀화와 안정화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수험생이 낸 자기소개서의 표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표절방지시스템’과 입학사정관과 교직원이 특수관계인 수험생의 평가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회피ㆍ제척시...
2011.03.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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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양 시장 처참한데 체감 안되는 이유…서울은 없어 못판다 [부동산360]
올해 청약을 나선 단지 중 절반 이상의 단지가 청약경쟁률 미달을 보인 가운데 서울에선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총 99개 단지가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했는데 이 중 52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52개 단지 중 69%(36개 단지)가 지방에서 공급됐으며 지역별로는 울산(0.2대 1), 강원(0.2대 1), 대전(0.4대 1), 경남(0.4대 1), 부산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