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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부분 경제적 문제…사회적 차원 확대는 말아야
다(多)문화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과연 남편의 책임일까, 이주 여성 와이프의 책임일까.중요한 것은 객관적으로 사태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피해 남성들을 위한 정부나 사회의 배려가 꼭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이주 여성...
2012.04.23 10:41
은퇴 노인 마지막 희망 앗아가는 나쁜 사기꾼들…노인 대상 사기 여전히 ↑
[헤럴드경제= 박수진ㆍ원호연 기자]평생 샐러리맨으로 살아온 A(62)씨. 그는 최근 퇴직금과 저축으로 모은 전재산 5000만원을 잃었다. 중국과 합작해 추진 중인 100조원 규모의 컴퓨터 사업에 투자하라는 사기꾼의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간 것.A씨는 “나라에서 추진하는 해외사업으로 성공하면 수백배의 이익을 보장하겠다...
2012.04.23 10:41
‘위장 국제결혼’에 우는 한국 남자들
불쌍한 아버지들국제결혼피해센터에사연만 천 건 넘어아이 찾아 달라며브로커에게 거액 지불돈만 날리는 경우 허다상담센터 대부분이주여성 위주 운영피해남성에도 귀 기울여야# 1. 이채문(43ㆍ무직) 씨는 가슴에 심박기를 달고 생활한다. 악화된 지병인 부정맥 때문이다. 열두 살 차이 나는 베트남 아내가 “친정에 다녀오...
2012.04.23 10:41
한 女대생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법...돌로 벤츠-아우디만 찌익
취업 스트레스를 벤츠, 아우디 등 고급승용차를 돌로 긁는 방법으로 해소하려한 한 여대생이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아파트에 주차된 벤츠, 아우디 등 고급승용차 9대를 돌로 긁어 손괴한 A(27ㆍ여ㆍ대학 4년)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012.04.23 10:34
인천경찰, 허위 고용ㆍ퇴직 처리로 고용보험금 챙긴 일당 34명 적발
허위 고용 및 퇴직 처리 등으로 고용보험금을 받게 해주 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인천광역수사대는 친오빠 회사에 가족, 지인 등을 허위로 취업등재한 후 실업급여와 육아휴직급여 등을 수령하고, 또 사업주와 공모해 퇴직금 대신 실업급여를 받는 등 총 1억6000여만원의 고용보험금을 챙긴 혐의...
2012.04.23 10:27
인천경찰, 소액결제 이용 거액 수수료 챙긴 무등록대부업자 등 검거
인천남동경찰서는 소액대출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자신들의 게임아이템을 휴대폰으로 사도록 한 후, 결제금의 40%만을 주고 60%를 수수료 명목으로 가로채는 수법으로 수백명에게 1억 2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대부업법 위반)로 무등록 대부업자 K(39)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무등록대...
2012.04.23 10:27
"대학들이 애초부터 외고에 유리한 전형 만들어"
"논술 난이도 낮추고 수능위주전형 비중 줄여야"[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수시 모집에서도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출신 수험생의 고려ㆍ서울ㆍ연세대 등 이른바 ‘SKY’ 합격 비율이 높아진 데 대해 전문가들은 “대학들이 애초부터 특목고에 유리한 전형을 만들기 때문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논...
2012.04.23 10:26
인천경찰, 채무 변제 강요 금품 갈취한 조폭 3명 입건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채사무실의 악성 채무를 종업원들에게 강제로 떠넘긴 뒤 폭행 및 협박으로 차용증과 금원을 갈취한 혐의(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위반)로 A(43ㆍ조직폭력배 추종세력)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해 6월 경기도에서 회사를 운영하던 중 20~30만...
2012.04.23 10:26
인천경찰, 음주사고 경찰에게 ‘계급 강등’ 첫 징계
인천지방경찰청이 음주사고를 낸 경찰에게 최초로 ‘계급 강등’의 징계를 내렸다.인천지방경찰청은 음주 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된 인천경찰청 외사과 A(31) 경사를 경장으로 한 단계 강등하는 징계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2010년 7월 경찰청은 개정된 대통령령인 ‘경찰공무원징계령’에 정직보다 한 단계...
2012.04.23 10:25
인천utd 프로축구단, 부실구단 급격 하락… 시민주주들, 주식 공중분해 ‘우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하 인천 구단)이 부실 구단으로 급격하게 전락하고 있다.지난 2003년 인천시민의 주식 공모를 통해 165억원의 창단 자본금으로 창단된 인천 구단은 ‘사장 공석 장기화’, ‘감독 자진 사퇴’, ‘재정난 악화’ 등으로 창단 9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인천 구단은 총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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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