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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살인용의자, 자수 이유 “배고파서…”
경찰의 추격을 피해 섬으로 달아난 50대 살인 용의자가 굶주림과 추위에 떨다 제 발로 경찰을 찾아 자수했다.전남 완도경찰서는 21일 내연녀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살인)로 김모(58.완도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완도읍 군내리 한 아파트 앞길에서 내연녀 A씨를 흉기로 찔...
2012.04.21 10:47
자살, 30대와 70대가 많다는데…
충남 천안시가 최근 5년간 자살한 사람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30대와 7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시에 따르면 2006년 102명이었던 자살 사망자가 2007년 125명, 2008년 114명, 2009년 186명, 2010년 18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들 716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18명, 20대 100명, 30대 142명, 40대 1...
2012.04.21 10:47
제주, 광주, 전남…강풍과 호우로 뱃길 잇따라 끊겨
제주와 광주, 전남지역에 불고 있는 강한 비바람으로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는 등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21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신안 흑산도와 홍도에 오전 6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경보로 대치되고 여수에서 고흥, 목포, 신안, 영광 등 전남 전 해안지역에 20일 오후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
2012.04.21 10:47
40대 조선족 男 옛 동거녀 살해 뒤 도주
[헤럴드생생뉴스]40대 조선족 남성이 과거 동거녀를 살해하고 도주했다.21일 오전 2시22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조선족 이모(44)씨가 과거 동거했던 조선족 여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이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으며 가족에게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렸다.A씨는 자신의 집 현관문 앞에서 발견됐으며, 발견 당...
2012.04.21 10:31
부부들의 은밀한 성생활 일기장에는 ?
[헤럴드생생뉴스]국내 부부들이 익명으로 올린 성(性) 생활 일기장이 일반에 무료로 공개된다.출산장려 시민단체인 부부핵교(www.bubuschool.comㆍ대표 황주성)는 18일 지난 2009년 1월부터 지금까지 모은 500여통의 성생활 일기장을 오는 20일부터는 19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힐섹스 다...
2012.04.21 09:42
광화문 세종로공원서 21~29일 봄꽃 장터 열린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21~29일 봄꽃 시장이 열린다.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서 한국화훼협회, 한국자생식물생산자 협의회 등 꽃 생산농가들과 봄꽃 시장을 21~29일 연다고 밝혔다.봄꽃 시장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이 시장에서는 시중가의 약 80% 선에서 ...
2012.04.21 09:22
한시간 전등끄기...전기 얼마나 절약됐을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한 시간 집에서 실내 전등을 끄면 얼마나 절약될까? 지난달 실시한 지구촌 불끄기 행사 결과 서울에서 무려 23억원이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3월 31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 지구촌 불끄기 행사로 이날 하루 약 23억원을 절약했다고 밝혔다.이 행사 한 주일 전인...
2012.04.21 09:11
국민대 “표절심사 어렵지 않았다”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열고 표절의혹을 받고 있는 문대성 새누리당 당선자의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해 “학계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난, 상당 부분 표절”이라며 예비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채성 국민대 윤리위원장은 “문대성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주제와 연구목적의 일...
2012.04.21 09:10
자살률 가장 높은 나라 우리나라 아닌 이곳…왜?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국가별 인구 10만명당 31.2명이 자살해 우리나라가 세계 2위에 올랐다. 34분마다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보다 더 많은 국민들이 자살하는 나라는 인구 10만명당 31.5명이 숨을 거둬가는 리투아니아였다. 리투아니...
2012.04.21 08:30
한시간 전등끄기...전기 얼마나 절약됐을까?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한 시간 집에서 실내 전등을 끄면 얼마나 절약될까? 지난달 실시한 지구촌 불끄기 행사 결과 서울에서 무려 23억원이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3월 31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 지구촌 불끄기 행사로 이날 하루 약 23억원을 절약했다고 밝혔다.이 행사 한 주일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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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