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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최변호사 각서, 승소액 편취 의혹도 밝힐 것”
이모(36ㆍ여) 전 검사에게 사건 청탁과 함께 벤츠 승용차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를 둘러싸고 추가의혹이 줄을 잇고 있다.‘벤츠 여검사’ 사건을 전담수사중인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최 변호사가 본 사건의 진정인 이모(40ㆍ여) 씨에게 “검찰 고위 관계자에 로비해 유리한 수사결과를...
2011.12.07 11:45
대학총장협회 신임회장 부구욱 영산대총장 “국내 대학들 혁신 통해 경쟁력 강화 나서야”
한국대학총장협회(이사장 이대순)는 제9대 회장으로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이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대학총장협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부 신임회장은 “오늘날 사회적으로 한국대학들을 향한 다양한 개선의 요구가 끊이지 않는 중요한 시기에, 대학교육계가 끊임없...
2011.12.07 11:41
주류수입업체 직판 허용 논란, 도매업체 “대기업 특혜 정책, 국내 제조ㆍ유통 기반 붕괴 우려”
정부가 주류수입업체에게 소비자 직판을 허용할 방침을 밝히자 도매업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주류 도매업체들의 연합 단체인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최수옥 회장, 사진)는 7일 부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일부 외국산 와인 등의 가격인하를 빌미로 주류 수입업체...
2011.12.07 11:40
우수 선수 데려오려 뒷돈 찔러준 대학 감독
우수 선수를 자신이 속한 대학으로 데려오기 위해 고교 감독에게 뒷돈을 찔러준 대학 감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 서부지법 형사2단독 구광현 판사는 고등학교 배구 선수 중 우수 선수를 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대학에 데려오기 위해 해당 고등학교 감독을 만나 뇌물 액수를 결정하고 송금한 혐의(배임증재 등)으로 기소...
2011.12.07 11:40
생계 어려운 이들 가담시켜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타내
서울방배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택시기사 A(50)씨 등 109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5년부터 서울, 경기 일대에서 고의로 앞 차량을 충격하는 교통사고를 위장한 후 병원에 허위 입원하는 수법으로 총 58회에 걸쳐 약 5억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
2011.12.07 11:39
연말 강남역 택시잡아주는 공무원 뜬다
서울시는 연말 심야에 강남 일대에서 택시 승차 거부를 해결하기 위해 7일부터 이달 말까지 강남역 지오다노 앞에서 택시승차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원단은 총 9명으로 구성되며, 5명은 택시 승차장소인 강남역 지오다노 앞에, 4명은 택시 대기장소인 서초초등학교 정문과 남단, 서초4동 롯데캐슬클래식아파트 앞에서...
2011.12.07 11:34
檢 '벤츠 여검사' 진정인 절도 구속의견 묵살 의혹
‘벤츠 여검사’ 의혹 사건을 진정한 이모(40.여)씨가 연루된 절도사건에 대해 검찰이 구속의견을 올린 경찰의 요구를 두 차례나 묵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절도 피의자 이씨의 당시 변호인은 ‘벤츠 여검사’사건의 핵심인물인 최모(49) 변호사였다.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김모(56.여)씨는 자...
2011.12.07 11:33
정진석 추기경 50번째 책 출간
매년 기독교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펴내고 있는 정진석(80·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50권째 책을 출간했다.올해 사제 서품 50주년을 맞은 정 추기경은 부제 시절에 룸메이트였던 고(故) 박도식 신부와 “1년에 책 한권씩 내자”고 약속했고, 이를 지켜오고 있다.정 추기경의 50권째 책은 성경을...
2011.12.07 11:30
“어르신들 무병무탈하세요”
2011.12.07 11:28
<인사> 중소기업진흥공단 外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전병천▶한국동서발전 ▷발전처장 이남혁 ▷건설처장 배상규 ▷호남화력 발전처장 양동철 ▷동해화력 발전처장 이종철 ▷일산열병합 발전처장 박신동 ▷당진화력 제1발전처장 이석구 ▷울산화력 건설처장 임송호 ▷해외사업실장 김영한 ▷관리처 본사이전T/F팀장 강웅기 ▷계약관리그룹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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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남 아파트라 좋아했는데…이럴 줄은 몰랐다[부동산360]
정부가 강남 집값 잡기에 나서며 12년 만에 그린벨트를 해제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가 발표된 네곳 중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은 강남 생활권에 속하는 서초구 서리풀 지구 221만㎡(657만평) 규모로, 2009년~2012년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4600여가 가구를 조성한 서초구 내곡동 부지 인근입니다. 정부 발표대로 이번 신규택지를 통한 2만호 주택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약 2만5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양재와 판교 사이 이곳에 들어서는 셈입니다. 해당 그린벨트 지역은 오랜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