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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가뭄 몸살…美 ‘애그플레이션’ 비상
美농무부 올 수확량 예측치 하향이상기후에 곡물가격 급등전세계 곡물생산량의 17% 차지작황 부진에 ‘식량 인플레’ 위험세계 경기회복에 악영향 우려도미국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애그플레이션(곡물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
2012.07.12 11:36
밟으면 밟을 수록 출소가 빠른 교도소
[헤럴드생생뉴스] 브라질의 산타 리타는 색다른 방법으로 전력을 생산한다.브라질 미나스제이라스주(州)의 한 교도소는 자전거 페달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AP통신이 소개했다. 죄수들이 생산한 전기는 배터리에 저장된 뒤 밤에 강변 산책로를 밝혀줄 가로등 10여 개에 사...
2012.07.12 11:14
세계 최고가 그림 ‘절규’ 구매자는 美 사모펀드 거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인 노르웨이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를 구매한 주인공이 밝혀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주요외신은 11일(현지시간) “사모펀드 거물인 레온 블랙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대표가 이 작품을 1억2000만달러에 사간 인물”이라고 보도했다.블랙 측은 사실 확인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
2012.07.12 10:56
BMW, ‘짝퉁미니쿠퍼’ 판매중단 요구!
[헤럴드생생뉴스] BMW가 브라질 시장에서 자사의 인기 소형차인 미니 쿠퍼를 본뜬 ‘짝퉁’ 중국 제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1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BMW는 미니 쿠퍼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흉내 낸 중국 리판 자동차의 제품 ‘리판 320’을 수입·판매하는 업체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BMW는 브라...
2012.07.12 10:55
獨·佛, 스위스 대형은행 두 곳 탈세혐의 조사
[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독일과 프랑스 당국이 탈세 단속의 일환으로 그간 고객에 대한 ‘비밀주의’로 유명한 스위스 대형은행 크레디트스위스와 UBS를 각각 조사중이라고 소식통들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소식통들에 따르면 독일 당국은 탈세 혐의와 관련해 크레디트스위스의 독일인 고객 5000여명을 조사중이며, 프...
2012.07.12 10:54
시리아 아사드 “10일 남았다” 최후통첩..유엔제재 임박
러시아 함대가 시리아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는 등 국제사회가 시리아 사태를 둘러싸고 긴박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서방국가들이 시리아 정부에 10일 유예기간을 포함한 ‘최후통첩’을 보냈다. 고위급 인사의 시리아 탈출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AFP통신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ㆍ프랑스ㆍ미국ㆍ독일 등 4개국을 비롯한...
2012.07.12 10:53
美 최악의 가뭄…애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미국의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애그플레이션(곡물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이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5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미국을 강타하면서 세계 경제가 최근 5년 중 세번째 ‘식량 인플레이션’을 맞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2.07.12 10:39
美 10년만기 국채 금리 또 사상 최저치…식지 않는 달러 자산 투자 열기.
[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가 후퇴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대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금리가 또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11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210억 달러 어치 10년 만기 국채를 금리 1.459%에 발행했다. 이는 전달의 1.622%는 물론 블룸버그에서 집계한 시장 평균 예상치 1.518%...
2012.07.12 10:23
“가난해도 英옥스퍼드 갈수 있다”…3억 파운드 장학기금 조성키로
영국 최고의 명문대이자 수업료도 비싸기로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총 3억 파운드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한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가 연 소득 1만6000파운드(약 2900만 원)이하 가정 출신의 영국 및 유럽 출신 재학생을 대상으로 3억 파운드(약 5400억 원)의 장학금을...
2012.07.12 10:17
5억짜리 요트, 구입 15분만 폭발, '황당'
[헤럴드생생뉴스]5억원을 주고 구입한 초호화 요트가 구입한지 15분 만에 폭파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벌어졌다. 12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사업가 폴 워드(61)는 지난 2월 유명 요트제작회사에 특별히 제작을 요청한 요트 인수를 위해 영국 남부에 위치한 햄프셔 보트선착장으로 향했다.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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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