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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과 제조업 지표 이중주..S&P 지수 4년만에 1400선 돌파
뉴욕 증시가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4년만에 1400선을 돌파하고 애플의 주가가 장중 6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를 이어갔다. 미국 고용ㆍ제조 지표의 호조와 국제통화기금(IMF)의 그리스 지원 승인 등의 겹호재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
2012.03.16 10:38
EU, 이란 돈줄 완전 차단…국제결제망서 제외
유럽연합(EU)이 이란의 돈줄을 완전히 차단하기로 결정했다.AP통신 등 외신은 EU가 국제 은행간 전자결제 통신망에서 이란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해, 이란의 핵무기 개발계획을 중단시키기 위한 돈줄 차단에 나섰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세계 최대 금융결제망 법인인 세계은행간 금융통신협회(SWIFT·스위...
2012.03.16 10:26
황제주 애플의 신고가 행진 어디까지..최고 960달러까지 전망
뉴욕 증시의 ‘황제주’ 애플이 연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월가에선 신제품인 ‘뉴아이패드’ 효과 기대로 애플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이 잇따르면서 주당 700달러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개장 직후 전일 대비 1.8% 상승한 600.1달러를 기록, 사상최고가를 찍었다. 16GB 기...
2012.03.16 10:24
비호감된 월가 금융사들, 유력대학 인재 “다른 산업에 기생하는 금융계 안 가”
한 때 미국 유력 대학 인재를 자석처럼 끌어들였던 월스트리트(이하 월가) 금융사들이 외면받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형 은행ㆍ헤지펀드사의 매력이 떨어진 영향도 있지만, 최근 금융사의 비도덕적 행위가 도마에 오르면서 취업하고 싶지 않은 비호감 직군으로 전락한 것이다.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월...
2012.03.16 10:04
5人현자위원회 “獨경제 실질적 위험, 여전 존재”
최근 유로존 위기가 한풀 꺾였지만, “독일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 위험은 상존한다”고 독일 총리실 산하 경제자문기구인 ‘5인 현자(賢者)위원회’가 15일 진단했다.위원회는 이날 보고서에서 독일이 올해 연간 0.8%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예상했던 0.9%보다 소폭 낮아진 것이다.독일 경제는 지난...
2012.03.16 09:53
<포토뉴스> 페멘 또 알몸 시위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검찰청 앞에서 내무부 직원들이 알몸 시위를 벌이던 우크라이나 여성 사회운동 단체 ‘페멘(FEMEN)’ 회원들을 끌어내고 있다. 페멘 회원들은 최근 한 여성을 강간 살해한 세 남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키예프=AP연합뉴스]
2012.03.16 09:27
성폭행범과 강제 결혼한 10대 결국 자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과 강제로 결혼한 16살 소녀가 자살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모로코에 사는 아미나 필라리(16)는 지난해 길거리에서 납치돼 성폭행당했다. 그는 2개월이 지나서야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부모는 가족의 명예를 위해 필라리를 성...
2012.03.16 08:44
한국 주빈국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 15일 개막
【산호세=이윤미 기자】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 ‘2012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가 15일 오후7시 산호세 국립극장에서 개막,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제예술제와 국내 행사를 매년 번갈아 열고 있는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는 올해에는 20여개국 500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350여개의 공연을 펼친다. 주빈국으로 초청...
2012.03.16 08:03
“소변보는 모습 공개돼 망신당했다”…佛남성 소송서 패소
소변보는 장면이 공개돼 망신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던 남성이 패소했다.이 남성은 ‘구글 프랑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던 프랑스인으로 회사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져 소송에서 지고 소송 비용까지 물게 됐다.프랑스 무료일간지 뱅 미뉘트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앙...
2012.03.16 01:41
佛, 시리아 반군 무기 지원 요청 일축
프랑스는 민주화 시위 1년을 맞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 내전 가능성을 이유로 반정부 세력에 대해 무기를 지원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은 15일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시리아 국민이 극심한 분열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가 반정부 세력 가운데 일부 정파에 무기를 공급하면 기독교계와 시아...
2012.03.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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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