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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톱모델, 전 남편에 156억원 재산반환 피소
베트남의 톱모델이 베트남계 미국인 전 남편으로부터 156억원 상당의 재산 반환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21일 일간 뚜오이쩨에 따르면, 톱 모델 응옥 투이(사진)의 전 남편 응웬드억 안은 호찌민시 인민법원에 투이를 상대로 2880억 동(156억 원)의 재산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안은 2006년 미국에서 ...
2011.11.21 16:54
자식 이름 ‘히틀러’로 지었다가..양육권 잃어
자식 셋에 히틀러 등 나치 이름을 지은 부모가 최근 낳은 넷째 아이의 양육권을 박탈당한 사건이 일어났다.20일(현지시간)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뉴저지주 홀랜드타운십에 사는 캠벨 부부는 넷째 아이 혼스 캠벨을 낳은지 몇 시간만에 양육권을 박탈당했다. 17일 오후 6시 50분께 넷째가 태어났고 약 7시간 ...
2011.11.21 16:29
“뉴질랜드도 해수면 상승으로 위험 가능”
뉴질랜드가 해수면 상승으로 사람들이 사는 데 점점 위험해질 수 있다고 뉴질랜드 기상학자가 경고했다.21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수자원 대기 연구소(NIWA)의 기상학자 제임스 렌윅은 기상 변화에 관한 정부간 위원회 보고서 발표와 관련,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지역의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뉴...
2011.11.21 15:46
부엌칼 든 강도와 싸운 73세 할아버지 화제
동료를 보호하기 위해 칼로 위협하는 강도와 싸운 영국의 한 할아버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밤 10시께(현지시간) 영국 랭커셔 주 애크링턴의 한 편의점 점원인 데릭 그린우드(73) 할아버지는 여자 동료(25)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갑자기 마스크를 한 강...
2011.11.21 15:25
뉴욕시, 자전거 때문에 34억원 소송당해
공원에서 자전거에 치여 중상을 당한 미 여배우가 뉴욕시에 300만달러(약 34억원)의 소송을 걸었다. 20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여배우 다나 잭스(37)는 지난 6월 11일 뉴욕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공원에서 자전거를 고속으로 주행하던 사람과 부딪혔다.잭스는 이 사고로 뇌 손상, 얼굴 및 두개골 골절로...
2011.11.21 15:16
日 ‘지하철 독가스 테러’ 옴진리교 재판 16년만에 종지부
16년 전 최악의 지하철 독가스 사건으로 세상을 경악케 한 일본의 ‘옴(Aum)진리교’에 대한 재판이 13명의 사형 확정 판결로 마무리됐다.21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최고재판소(대법원)는 이날 사린가스를 만드는데 관여한 교단 간부 엔도 세이치(遠藤誠一ㆍ51)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고 사형을 확정했다...
2011.11.21 11:43
‘오르가슴’때 뇌 색깔은? fMRI로 첫 촬영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의 뇌 모습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촬영됐다.19일(현지시간)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럿거스 대학의 배리 코미사루크(Barry Komisaruk) 박사는 “여성이 오르가슴에 이르면 80개 부위에 이르는 뇌 거의 전체가 흥분상태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fMRI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2011.11.21 11:39
왕치산 부총리, 세계 경제 장기 불황 경고..“중국이 금융 개혁 박차 가해야”
왕치산(王岐山) 중국 경제 담당 부총리가 세계 경제가 장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이 금융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왕 부총리는 지난 19일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에서 열린 지방금융공작좌담회에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2011.11.21 11:34
이집트의 눈물..28일 총선 앞두고 격화되는 시위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군경과 유혈충돌로 부상당한 한 시위자가 야전병원에서 울부짖고 있다. 지난 2월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첫 총선이 오는 28일 예정된 가운데 시위대는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여 과도 정부를 이끄는 군부에 신속한 민정 이양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 19~20...
2011.11.21 11:30
문지방만 넘으면…까먹는 이유는…
무엇을 해야지 생각하고 막상 그 방에 들어가면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단순한 건망증이라기보다 이른바 ‘문지방 효과’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 메디컬뉴스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 노트르담대 심리학 교수 가브리엘 라드반스키 박사는 “다른 방에서 이뤄진 마음의 결정이 잘 생...
2011.1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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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