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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항복하지 않고 계속 싸우겠다”
무아마르 카다피의 선전포고다. 카다피는 1일 "항복하지 않고 계속 싸우겠다"는 결사항전 의지를 천명했다. 시라아 아라이TV는 1일 카다피의 육성 메시지발췌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그가 추종자들에게 리비아 대부분을 장악한 반군에 계속 저항하라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카다피의 이 메시지는 자신을...
2011.09.02 07:39
美 `최악운전자' 도시는 어디?
운전자 1인당 평균 4.8년마다 한번 씩 사고를 낼 정도로 교통지옥인 곳이 조사결과 드러났다. 미 보험사인 올스테이트가 1일 발표한 ‘2011 미국 최고운전자 보고서(America’sBest Drivers Report)‘에 따르면 운전자 1인당 교통사고가 가장 잦은 지역은 평균 4.8년마다 사고를 내는 워싱턴D.C.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1.09.02 05:18
하반기도 기상이변? 세계기상기구 “하반기 라니냐 가능성 높다”
올 하반기도 전지구가 기상이변에 시달릴 전망이다.세계기상기구(WMO)는 1일 올해 하반기 태평양 중부와 동부 적도 해상의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라니냐(La Nina)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동부 아프리카 지역의 가뭄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제네바에 본부를 둔...
2011.09.01 20:42
<9·11테러 그후 10년>“아직도 테러공포” 49%…후유증 여전
소방관·경찰등 우울증일상회복 불가도 36%루돌프 줄리아니 당시 뉴욕 시장에게 9ㆍ11 테러는 생애 가장 끔찍한 일이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뉴욕 시민과 미국인들에게 상처로 남아 있다.뉴욕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테러 공포에 대해 49%가 우려를 표명했고 이중 17%는 매우 걱정된다고 답했다. 또 9...
2011.09.01 13:20
<9·11테러 그후 10년>“9·1`1 충격파는 초기 6년…오바마 이후 국제사회서 테러와의 전쟁 끝났다”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제안보 전문가인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국제관계학 교수ㆍCIA블랙박스 저자)은 9ㆍ11 테러가 국제사회에 미친 영향은 초기 6년까지였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 외교정책 변화는?▶진주만 공습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본토가 공격받으면서 미국의 외교정책도 강경노선을 걷게 됐다. 특히 냉전 ...
2011.09.01 11:50
‘테러 트라우마’ 아직도 진행중
지난달 워싱턴지진뉴욕 테러공포로 한때 패닉애국심 강한 9·11세대 등장천문학적 戰費·희생불구아프간·이라크서 전쟁 수행안보위해 사생활침해 부작용도#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48분. 92명의 승객을 태운 아메리칸 항공 소속 AA11편이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로 날아들었다. 이어 9시3분에는...
2011.09.01 11:44
전문성 갖춘 고학력 중심…中 지방정부 수장 물갈이
지방정부 최고 수장인 성(省)정부 서기 교체에 이어 저장(浙江), 윈난(雲南), 하이난(海南), 허베이(河北)성 등에서 대리성장이 새로 선출됐다. 타 지역에서 정치 경력을 쌓았고, 전문성을 갖춘 고학력 인사라는 점이 돋보인다. 3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저장, 하이난, 윈난 성 3곳에서 각각 샤바오룽(夏寶龍ㆍ52), 장딩즈(...
2011.09.01 11:29
日오사카시가 팍팍 ‘늙어간다’
일본 2대 도시 오사카(大阪)가 급속한 인구 감소와 더불어 고령화돼 가고 있다.오사카부(府)는 2010년말 현재 886만명인 인구가 30년 후인 2040년엔 무려 160만명이 감소한 724만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일 보도했다. 작년의 인구가 정점을 찍고 차츰 감소하기 시작해 고도 경제성장기였던 1968년도의 수...
2011.09.01 11:16
176만년전 인류 最古 돌도끼 발견
원시인이 만든 인류 최고(最古)의 돌도끼가 다량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1일 석기(石器)로서는 세계서 가장 오래된 176만년 전의 손도끼가 아프리카 케냐 북부의 호수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근처에서는 보다 오래된 석기도 발견돼 원시인들의 석기가 탄생된 초기상황을 보여주는 귀중한 증...
2011.09.01 10:07
[9.11 10년] 10년이 바꾼 세상, 9.11세대 등장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 48분. 92명의 승객을 테운 아메리칸 항공 소속 AA11편이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로 날아들었다. 이어 9시 3분에는 샌프란시스코발 유나이티드 항공 민항기가 남쪽 건물과 충돌했고, 30분 후에는 워싱턴 팬타곤까지 무방비 상태로 테러 공격에 노출됐다.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이 미증유...
2011.09.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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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