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이발사는 한때 외과의사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이발소. 과거 이발소는 부자간에 추억을 나눌 수 있던 공간이었다. 빙글빙글 도는 나선형 이발소 간판은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잔재다. 이발사의 화려하나 손놀림까지도. (비채.2012)에 이발소에 관한 유래가 실려 소개한다. 원래 이발사는 유럽에서 생긴 신종 직업이었다고 한다. 18세기까지는 이발...
2012.11.23 09:11
쥐구멍에 빠진 지식인들
쥐식인? 구미가 당기는 제목이다. 설마 쥐가 식인(食人)을 한다는 뜻은 아니겠지. 아마 지식인을 풍자했을 터이다. 김다은 작가가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신작을 들고 나왔다. (작가.2012). 그녀는 1996년 장편 소설가 1억 고료 국민문학상에 당선되어 소설가로 화려하게 등단한 작가다.책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평론가들 사...
2012.11.23 09:10
새들도 이혼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황혼 이혼이 늘어가고 있다. 이혼숙려제도로 30~40대의 이혼은 감소했지만 50대 이혼이 늘어가는 것. 최재천 교수의 신간(이음.2012)에 새들도 이혼한다는 눈에 띄는 대목이 있어 소개한다. 새들도 이혼한다. 19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의 관찰에 의하면 당시 그 지역의 갈매기 네 쌍 중 한 쌍이 일 년을 넘기기 ...
2012.11.23 09:03
<새책> 향후 10년간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제안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히스테리, 난센스, 스칸디맘, 미각, 나홀로, 디톡스….’해마다 ‘트렌드 코리아’를 발표해온 김난도 서울대(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제시한 내년에 우리 사회에서 유행할 키워드다. 소비 트렌드 10가지의 첫 글자를 조합해 그해의 띠동물을 나타내도록 조어한 2013년의 키워드는 ‘코브라 트...
2012.11.23 08:22
<새책> 소설가 김다은의 새로운 서사의 발견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쥐구멍 안에서 뭔가 숙성되고 발효되는 시간이 필요한데,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바깥세상으로 나갈까 말까 하는 망설임, 바깥세상으로부터 음식을 가져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죠.” 서간체 소설 등 실험적인 작품으로 소설의 지평을 넓혀오고 있는 소설가 김다은(추계예대 교수)의 새 단편소설집...
2012.11.23 08:15
<새책>21세기 음식제국은 안전한가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서아프리카 국가인 부르키나파소 폭력사태, 미국 마트의 1인당 쌀 구매량 제한, 인도의 폭력 사태, 멕시코 폭력 사태…. 2008년 봄, 식품시장이 요동치며 벌어진 사태다. 이 해 쌀의 실질가격은 지난 19년래 최고 기록치를 경신했으며 밀값 역시 28년래 최고를 기록, 두 배로 뛰었다. 그 봄에 75...
2012.11.23 08:14
동시에 막 오른 ‘어쌔신’과 ‘셜록홈즈’… ‘대통령 암살’과 ‘범인은 누구’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총소리. 몇 발의 총성은 사건을 만들어내고 역사를 만들어냈다. 뮤지컬 ‘어쌔신’과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각각 대통령 암살자들과 미궁의 사건을 풀어나가는 탐정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20일부터 서울에서 동시에 개막한 ‘어쌔신’과 ‘셜록홈즈’는 두산아트센터와 숙명아트센터 ...
2012.11.23 08:02
세상을 보는 삐딱함, 양정웅 연출의 연극 ‘로맨티스트 죽이기’
연출가 양정웅(44)이 처음 최루탄 냄새를 맡았던 건 1988년. 데모를 나가려다 최루탄의 강렬함에 다시 발걸음을 돌렸고 연극에 전념했다. 그런 경험 때문이었을까. 그가 이번에 준비한 연극 ‘로맨티스트 죽이기’는 가지지 않은 자, 패자의 입장에서 세상과 역사를 거꾸로 보고싶은 소망이 담긴 작품이다.삼국유사 프로젝트...
2012.11.23 08:02
‘詩처럼 읽히는 사진’의 작가 쟈코멜리,그의 사진이 왔다
“쟈코멜리의 작품들이 담고 있는 슬프고 음울하고 무섭고 무거운 내용들은 그러나 그이의 감각과 감성이 이뤄낸 뛰어난 조형성, 추상성의 뒷받침으로 매우 탄탄하다. 그래서 그 슬픔과 공포도 다 아름답다.”(사진가 강운구, 마리오 쟈코멜리 전시도록 서문 중에서)흑과 백이 강렬한 콘스트라스트를 이루는 사진으로 널리 ...
2012.11.22 15:25
문화대혁명 소용돌이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의 끝은…
1968년, 문화대혁명의 소용돌이 속 중국. 로미오와 줄리엣, 두 사람의 사랑을 갈라놓은 것은 이데올로기였다.두 사람이 살던 베로나 시는 노동자 계급의 공련파와 군 출신 자제로 이뤄진 전사파로 나뉘어 격렬한 대립의 중심에 있었고, 공련파의 수장 로미오와 전사파의 주 사단장의 딸 줄리엣이 서로 사랑하기엔 이데올로기...
2012.11.22 12:38
4861
4862
4863
4864
4865
4866
4867
4868
4869
48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이 돈 못내 집 경매 넘어갔다…위반건축물 주홍글씨 이번엔 벗을까 [부동산360]
#. 위반건축물로 분류된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 A씨는 만기가 다가왔음에도 보증금을 받지 못해 애를 먹었다. 신축급 건물에 위치도 좋고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이지만 위반건축물이라는 이유로 1금융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A씨는 “권리관계도 깨끗한 매물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러왔는데 대출이 안되니 다들 돌아서더라”고 토로했다. #. 위반건축물 다가구 건물 소유자 B씨는 일년에 수천만원씩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다 결국 물건이 경매에 부쳐졌다. B씨는 “비아파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