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히트곡이 지닌 마력의 비밀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기도 모르는 새 어떤 곡조를 흥얼거려본 경험이. 어느 순간 귓속에 자리 잡아 좀체 떨쳐버릴 수 없는 노래 탓에 옴짝달싹 못한 경험이.‘주크박스의 철학-히트곡’의 저자인 프랑스의 철학자 페테르 센디가 사유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러한 히트곡들이다. 하지만 저자는 ...
2012.01.20 10:23
‘정성’의 악기 연주하는 오보이스트 함경 “오보이스트 집이요? 목공소 같다지요”
한 연주자가 공항 검색대에 멈춰 서 있다. 경찰까지 출동했다. “이 칼은 뭡니까?” 경찰의 질문에 젊은 연주자는 당황했다. 그건 오보이스트라면 누구나 갖고 다니는 ‘연장’이기 때문이다. 연주자에게 왜 칼 같은 연장이 필요했을까? “오보에를 연주할 때 제일 중요한게 ‘리드’라는 부분이거든요. 만들어진 리드를사서...
2012.01.20 08:00
탈북자 주장 ‘동화사 금괴' 발굴 무산
동화사 ‘금괴 발굴’이 무산됐다. 대구 동화사 대웅전에 금괴가 묻혔으니 발굴을 허가해 달라는 요청이 문화재위원회에서 부결됐다.문화재위 건축분과위원회는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회의를 열고 대웅전 뒤뜰금괴 매장을 주장한 탈북자 김모(41) 씨가 요청한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신청을 심의한 결과 “제시한 근거가 ...
2012.01.20 07:50
<새책> ‘글로벌 노마드’외 다이제스트
▶글로벌 노마드(짐 매튜먼 지음, 이영숙 옮김/미래의 창)=일을 찾아 세계를 떠도는 워커 노마드가 유행이다. 세계가 한 문화권화 돼가는 요즘, 도전의식과 변화에의 욕구로 충만한 젊은이들에게 영토의 경계는 없다. 기업들도 이런 자유로운 영혼,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재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글로...
2012.01.20 01:13
박완서,육성으로 듣는 못다한 이야기 “나는 지금 꿈을 꿔도 노는 마당은 고향마을이야”
“완행열차를 타고 개성역에 내리고 싶다. 나 홀로 고개를 넘고 넓은 벌을 쉬엄쉬엄 걷다가 운수 좋으면 지나가는 달구지라도 얻어타고 싶다. 아무의 환영도, 주목도 받지 않고 초라하지도 유난스럽지도 않게 표표히 동구 밖을 들어서고 싶다. 계절은 어느 계절이어도 상관없지만 때는 일몰 무렵이었으면 참 좋겠다”2011년...
2012.01.20 01:11
<새책> 부자 나라, 가난한 나라 다 이유가 있다
“우선 중요한 금융 위기의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케인스주의가 전 세계적이고 새로운 상황에서 다시 고안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현재 세계 경제 질서의 중심인 ‘자유 무역’은 1930년대에 금본위제에 대한 고집스러운 믿음이 케인스주의의 실행을 늦춘 것처럼 앞으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2012.01.20 01:01
<새책>노래가 귓가에 계속 맴도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기도 모르는 새 어떤 곡조를 흥얼거려본 경험이. 어느 순간 귓속에 자리 잡아 좀체 떨쳐버릴 수 없는 노래 탓에 옴짝달싹 못한 경험이.‘주크박스의 철학-히트곡’(문학동네)의 저자인 프랑스의 철학자 페테르 센디가 사유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러한 히트곡들이다. 하지...
2012.01.20 00:58
미술관·박물관도 ‘여인천하’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등3大 뮤지엄 수장 모두 여성미술관, 박물관계에도 ‘여풍(女風)’이 거세다. 정형민 서울대 교수(동양화과)가 19일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선임됨으로써 국내 3대(大) 국공립 뮤지엄(museum)의 수장이 모두 여성 전문가로 채워졌다. 그야말로 여성 천하인 셈이다.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 김영나...
2012.01.19 17:00
경제대국 한국에 없는 것? 답="사랑받는 미술관"
연초 세계 최대의 가전쇼 CES를 찾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일본은 힘이 좀 빠진 것같고, 중국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상상력, 창의력을 활용해 힘있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는 창의성, 곧 ‘크리에티브 파워’가 향후 기업 성장의 관건임을 강조한 말이다.산업 뿐만이 아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은 현대인의 삶...
2012.01.19 12:02
‘성장’에서 ‘성숙’의 시대를 이끌어갈 미술관
기고=정준모(문화정책, 한국미술산업발전협의회 실무위원장)오늘도 미술품과 관련한 구린(?) 뉴스가 지면을 장식했다. 이런 사건이 끊이지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이는 ‘저렴한’ 한국사회의 표상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경제와 문화의 불균형 때문이다. 미술품이라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단순하게 경제적 교...
2012.01.19 11:45
5021
5022
5023
5024
5025
5026
5027
5028
5029
503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