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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쫌!
정치쫌!
3주 미뤄질 與경선…후보들 간 유불리와 野에 미칠 영향은 [정치쫌!]
코로나19 유행 심화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일정이 3주 가량 미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 판세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단은 선두를 수성해야 하는 이재명 후보에게는 다소 불리하고 따라잡을 시간을 번 '추격자'들의 기회가 커졌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예비경선 과정에서 실점...
2021.07.18 07:01
이준석 ‘호된 신고식’…김종인 “국힘 성공 李에 달렸다”[정치쫌!]
“허니문 기간은 끝났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한 달 만에 냉온탕을 오갔다. 36세 제1야당 대표의 파격적인 행보에 쏟아지던 갈채도 잠깐,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가 몰고 온 거센 당 안팎의 비판에 이 대표의 리더십이 도마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이준석 리스크’란 단어도...
2021.07.17 15:01
이재명, 당내 네거티브 공세에 “점점 산으로…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정치쫌!]
제20대 대선 본경선에 돌입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상대인 이낙연 후보와의 네거티브 공방을 두고 “점점 산으로 가고 있다. 서로 말싸움을 해 이긴다고 해서 이기는 것도 아니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경선 후보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민주당 적통’ 논란에 대해서는 “왕...
2021.07.17 12:01
정권말, '대통령과 거리두기' '당·청 갈등'이 사라졌다[정치쫌!]
“앞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 문제에 개입하지 말고 후보들에 대한 품평은 국민들에게 맡기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기말이었던 2007년 3월,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김영춘 당시 최고위원이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한 말이다. 김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국무회의가 손학규 탈당...
2021.07.17 09:01
Y·J·jp에 ‘준스톤’·‘왕토좌’까지…野 ‘별명 정치’도 대박 [정치쫌!]
Y(윤석열 전 검찰총장), J(최재형 전 감사원장), jp(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이에 더해 ‘준스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왕토좌’(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등. 범야권 내 ‘별명 정치’가 풍년이다. 자신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알아서 만든 말이 있는가 하면, 특...
2021.07.17 06:31
“가족 건드려놓고 ‘참을성 없다’니”…유독 이낙연에 각 세우는 이재명 캠프 왜?[정치쫌!]
“이재명 후보께선 후보자 검증을 본인 중심으로 하자는 취지로 얘기한 것인데, ‘쥴리의 호위무사’란 식으로 공격을 하고 후보 가족까지 건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박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참을성이 없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잘못됐다.”(조정식 이재명 열린캠프 총괄본부장) 후...
2021.07.15 19:18
“윤석열, 정도 아니다”…최재형 측, 까칠한 ‘尹 견제’ 왜? [정치쫌!]
야권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같은 진영에서 뛰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날을 세우기 시작했다. 최 전 원장 측의 발언을 보면, 단순한 견제구 수준을 넘어 ‘뼈’가 보인다는 평도 적지 않다. 선거 전문가는 14일 “두 사람이 비슷한 이유로 정치에 나섰다고 해서 무조건 ‘협력적 경쟁자...
2021.07.14 18:01
양승조, ‘정세균 지지선언→덕담→지지 의사’…혼선의 전말은? [정치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치르고 있는 정세균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양승조 충남지사가 정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후보가 전날 오후 충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양 지사가 자신의 지지자 40여명과 함께 사실상 지지 의사를 전했다는 설명이다. 혼선이 시작된 건 정 후보 측의 보도자료 배포 이후...
2021.07.13 22:32
단일화 첫 언급한 윤석열…“나 자체로 평가받고 싶다”는 최재형 [정치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단일화를 처음으로 언급하면서 범야권 대선주자들의 ‘합종연횡’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지지율 1위인 윤 전 총장과 수면 위로 떠오른 ‘블루칩’ 최 전 원장이 단일화 할 경우 야권 대선판도가 적지않게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 전 원장이 ...
2021.07.12 19:01
부친 유지 받든 최재형…‘국민의힘 직행’ 여부 주목 [정치쫌!]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 고(故) 최영섭 해군 예비역이 지난 10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지난 8일 별세한 ‘6·25 전쟁영웅’ 최 대령은 최 전 원장에게 정치 참여를 응원하는 듯한 ‘대한민국을 밝혀라’는 유언을 남겼다. 최 전 원장이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만큼 장례...
2021.07.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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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영상] 강남 아파트라 좋아했는데…이럴 줄은 몰랐다[부동산360]
정부가 강남 집값 잡기에 나서며 12년 만에 그린벨트를 해제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가 발표된 네곳 중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은 강남 생활권에 속하는 서초구 서리풀 지구 221만㎡(657만평) 규모로, 2009년~2012년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4600여가 가구를 조성한 서초구 내곡동 부지 인근입니다. 정부 발표대로 이번 신규택지를 통한 2만호 주택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약 2만5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양재와 판교 사이 이곳에 들어서는 셈입니다. 해당 그린벨트 지역은 오랜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