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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스테인리스 배달…얼마 내고 쓰실래요? [지구, 뭐래?]
“저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가가 아녜요. 오히려 ‘프로(pro) 웨이스터’입니다.” 여러 번 재사용 가능한 스테인리스 배달용기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잇그린’의 이준형 대표는 평소 쓰레기를 엄청나게 배출하며 산다. 넘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등장한 스타트...
2022.06.09 06:01
“선거의 끝은 쓰레기 수거” [지구, 뭐래]
환경운동단체인 지구시민연합의 청년동아리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선거운동 쓰레기 문제를 알리기 위해 ‘선거 마무리는 수거! 어택’ 퍼포먼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홍다경 지지배 대표는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합쳐 현수막만 22만장 이...
2022.06.07 14:57
“양식장 매출, ‘이것’ 도입하면 20억→32억”…물 관리의 위력 [지구, 뭐래?]
인천과 제주도 시민이라면 ‘깔따구’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깔따구는 지난 2020년, 인천 서구와 제주도 서귀포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의 이름이다. 당시 중견 가전 업체들의 샤워기 필터 매출이 평상시보다 10배 가까이 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깔따구 사태’를...
2022.06.04 06:01
지방선거로 나무 21만그루가 사라졌다, 서울식물원 크기다[지구, 뭐래?]
선거는 끝났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2002년 3회 지방선거에 이어 역대 두번째(50.9%)로 낮은 투표율. 그만큼 유권자 관심이 줄어든 선거였다. 그래도,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 게 있다. 선거가 끝나면 등장하는 것들. 바로 선거 폐기물이다. 유권자의 줄어든 관심과 무관하게 이번 지방선거 역시 어느 선거 못...
2022.06.03 06:01
어린이집 선생님이 창업한 이 회사, 현대차·롯데케미칼도 반했다 [지구, 뭐래?]
아이를 키워 본 부모들은 장난감의 생명력이 얼마나 짧은지 안다. 발달 단계에 따라 자연스레 아이 손에서 멀어지기도 하고, 유행을 따라 지인들이 선물해 준 장난감이 아이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장난감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무더기로 등장하는 이유다. 이 모습을 비극으로 여긴 이가...
2022.05.25 06:01
경유 유세차 탄소도 뿜뿜, 소나무 4.6만그루 필요합니다 [지구, 뭐래?]
유세차는 결국, 또 달린다 ‘소나무 4만6233그루.’ 올해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선거운동기간에 돌입하면서 어김없이 유세차가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경유 유세차에서 쏟아질 이산화탄소가 대기로 퍼진다. 소나무 4만6233그루는 올해 지방선거 유세차에서 배출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
2022.05.20 06:00
선거공보물, 알고보니 공기까지 오염시킨다 [지구, 뭐래?]
또 어김없이 쏟아진다 선거 때가 되면 어김없이 쏟아지는 선거공보물. 과도하게 종이가 낭비되기도 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또 하나의 폐해가 있다. 바로 공보물에 쓰이는 잉크다. 작업자에게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대기에는 오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넘쳐나는 선거공보물 이면에 있는 부작용이다. 지난 12일 서...
2022.05.20 06:00
현수막·공보물·유세차…돈 쓰며 환경 해치는 선거운동 언제까지 [지구, 뭐래?]
“환기 좀 하면 됐죠, 뭘.”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앞둔 지난 12일 서울 충무로역 인근 인쇄골목은 초입부터 화학약품 냄새가 가득했다. 후보들의 공약 등을 담은 공보물과 전단 인쇄가 한창이었다. 독한 냄새에 괜찮냐고 묻자 대수롭지 않은 듯 손사래를 쳤다. 갓 인쇄된 공보물을 잔뜩 ...
2022.05.20 06:00
단 2주 위한 100억짜리 쓰레기…올해도 ‘선거현수막’ 10만장 쏟아진다 [지구, 뭐래?]
“당연히 대목이죠. 선거철에는 월매출이 평상시의 두 배로 뛰어요.” 지난 12일 오후 인쇄업체들이 즐비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아파트형 공장 건물은 인쇄기 돌아가는 소리와 잉크 냄새로 가득 찼다. 유독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선거현수막 제작업체들이다. 다음달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2022.05.20 06:00
“해양오염 주범 플라스틱, 재활용만 잘 되면 착한 소재” [지구, 뭐래?]
“기업의 존재 목적인 수익 창출을 포기하긴 힘들겠지만, 기존의 사업 방식으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어렵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죠.”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은 투자를 통해 탄소 감축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함으로써...
2022.05.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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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