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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낙마로 ‘무주공산’된 강북을…또 친명? [이런정치]
막말 파문을 일으킨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서울 강북을 공천을 취소한 더불어민주당이 해당 지역구의 새로운 후보를 단수 공천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3인 경선을 거친 뒤 정 전 의원과의 결선에서 패배한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천 대상으로는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인 ...
2024.03.15 10:06
‘막말’에 흔들린 與 시스템 공천…다음은 누구?[이런정치]
국민의힘이 4.10 총선 후보자들의 ‘막말’ 논란으로 막판 몸살을 앓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시스템 공천’ 룰에 따라 공천 취소 대상이 아니라던 도태우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와 정우택 의원 공천을 이틀 만에 뒤집으며 여론 진화에 나섰지만, 비슷한 논란의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는 선뜻 답을 내...
2024.03.15 09:59
“이부망천”-“노인은 투표 안해도”…선거 판세 뒤집은 역대급 막말 [이런정치]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잖아요? 발목지뢰 하하하.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거야.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2017년 유튜브, 정봉주 전 의원) “(5·18은) 조직적인 무기고 북한 개입 부분은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충실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자유민주화적 ...
2024.03.15 09:36
‘희생’ 외쳤던 인요한, 말 바꿔 ‘비례 출마’…질문엔 “조용히 보내주세요”[이런정치]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4일 “굉장히 망설임 끝에 여기 왔다”고 말했다.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면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다. 이 자리에서 현재 심경과 향후 포부 등을 밝힌 인 전 위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에는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며 당사를 떠났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 비...
2024.03.14 15:43
8명 받고 9명?…여야 이번에도 ‘비례 꼼수’ 싸움[이런정치]
거대양당이 위성정당 ‘의원 꿔주기’에 본격 돌입했다. 국민의힘이 8명의 비례대표를 국민의미래로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이 지역구 의원수 사수를 위해 비례대표를 1석 줄인 데 이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허점’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비판이 불가피...
2024.03.14 10:13
이재명vs한동훈 구도에 돌던진 조국…총선 후 정치지형도 흔든다 [이런정치]
조국혁신당이 창당 열흘 만에 비례정당 지지율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이번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재명 대 한동훈’의 구도가 변하고 있다. 비례대표 후보인 조국 대표가 여의도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진보개혁정당’을 표방한 조국혁신당이 총선 이후의 정치 지형도를 흔들 수...
2024.03.14 10:12
이게 이재명표 ‘인적쇄신’?…초재선·비명 떠나고 올드보이 재등판[이런정치]
공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교체율이 40%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가 공언한 ‘인적쇄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체 대상 다수가 초·재선 의원인 반면 대표적인 ‘올드보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등은 본선에 진출...
2024.03.14 10:08
위기의 ‘한동훈 원톱’ 체제…與, 외연 확장 안 보인다 [이런정치]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둔 국민의힘에서 위기감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작년 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면 등판과 조용한 공천에 힘입어 상승하던 지지율이 주춤하고, 여권발 악재가 터지기 시작하면서다. 그 사이 야권은 내부 갈등을 봉합하며 지지층 결집 행보에 나섰다. 최근 실시된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에서 여...
2024.03.14 09:53
선거용 ‘기획 연합’ 민낯 드러나나…민주, 시민사회 비례 줄줄이 컷오프[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이 내홍을 겪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와 연합정치시민희의(시민사회)가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놓고 충돌하면서다. 정치적 지향과 가치관은 뒤로 한 채, 당장의 의석 수 확보를 위한 ‘선거용 기획 연합’이라는 비판에 무게가 실...
2024.03.14 09:52
내게 유리한 공약은? 여야 ‘총선 공약’ 공통점과 차이점[이런정치]
여야가 총선 공약으로 내건 정책 가운데 공통적인 문제의식은 ‘저출생’과 ‘기후위기’로 모아진다. 여야 각각의 총선 전략에 맞춘 차별화 공약은 국민의힘의 대규모 토목사업,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검찰 개혁으로 나뉜다.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공약’은 여야가 각각 세대별...
2024.03.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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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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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상가 텅텅 빈 이유 있었다…브랜드 병원 아니면 들어오지마!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의 상가들에서 공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임차인을 가려 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임차인을 고수하며 상가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상권 활성화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상가는 현재 지상층 대부분이 공실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와 지상 2개층이 상가로 운영되고, 그 위로 오피스텔이 자리 잡고 있는 구조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소유주 측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