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국인 가사도우미 업체 "돌봄? 일체 하지 않는다"[저출산 0.7의 경고]
정부가 도입키로 한 ‘일본식’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가 출산율 제고라는 국내 도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일본 도쿄에서 확인됐다. 여성이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도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육아와 가사’를 모두 맡길 수 있는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데려오겠다는 게 우리 정부의 의도지만, 정작 일본에서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운영하는 파소나(PASONA) 그룹 관계자는 가사도우미의 업무 범위에 ‘돌봄’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실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