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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타이페이 노선 투입 ‘에어버스’ 도입
부산지역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이 부산-타이페이 노선 취항을 앞두고 18일 오후 3시 김해국제공항 9번 주기장에서 이 노선에 투입할 7호기 도입행사를 개최했다.

에어부산 7호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 기종(A321-200)으로 이 기종은 에어부산이 LCC 최초로 도입한다. 최대 220석 설치가 가능하지만 쾌적한 여행을 위해 좌석 간 거리를 여유있게 조정해 195석으로 운영하게 된다.

A321은 타 기종에 비해 캐빈 내부공간이 넓어 좌석 및 통로 폭을 넓게 확보할 수 있어, 승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앞뒤 좌석 간 거리가 평균 33.4인치로 한층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국제선 중거리노선에 주로 투입할 계획이다.

타이페이 노선 취항을 앞두고 기종 차별화 뿐만 아니라 기내서비스도 차별화할 예정이다. 

우선 기내식을 핫밀(Hot Meal)로 제공하고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도 선보여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오디오 및 오버헤드빈(Overhead Bin) LCD 모니터도 갖춰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총 6대의 항공기로 부산-김포/부산-제주, 부산-후쿠오카/부산-오사카/부산-세부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1월 27일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신규로 취항, 매일 왕복 1회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에어부산의 부산-타이페이 노선 예약률은 70%를 넘어섰으며, 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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