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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그룹 새 슬로건 ‘문화를 만듭니다CJ’발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CJ그룹이‘문화를 만듭니다 CJ’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보이며 기업 이미지 광고를 시작했다. ‘즐기세요 CJ’(2004년), ‘세상을 바꾸는 딴 생각’(2011년)에 이은 것이다.

이미 구축한 젊고 트렌디한 생활문화기업 이미지 위에 한류를 중심으로 한 문화창조 기업의 의미를 덧붙인 것이다.

슬로건 제작은 이재현 회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그룹 운용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회장이 ‘글로벌ㆍ한류ㆍ문화’라는 3가지 키워드가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슬로건을 만들라’는 주문을 하면서 ‘CJ는 문화를 통해 세계에 한류를 전파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슬로건엔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다양한 영역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확보한 CJ인 만큼 제품ㆍ콘텐츠를 넘어 이를 즐기는 문화를 함께 전파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TV 광고 등도 이를 위해 광고의 배경이 되는 무대를 최근 마카오ㆍ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싱가포르 포드페스티벌 등 CJ가 주최하는 글로벌 축제 현장으로 잡았다. 여기엔 각국의 젊은이들이 CJ의 비빔밥을 먹으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기는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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