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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 콘텐츠 꼼짝마...SKT, 접근 차단 무료 서비스 출시
-국내외 약 200만의 건 유해 정보 데이터베이스 기반… 매일 갱신 통해 99% 수준의 차단 효과

-이통망 외 경로 통한 유해물 차단 위해 ‘유해 정보 차단 애플리케이션’ 무료 제공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SK텔레콤(017670)은 8일부터 청소년들이 유해콘텐츠에 노출 우려 없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을 원천 차단해주는 ‘T청소년안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국내외 200만여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무선 네트워크(3G, LTE) 단계에서 유해정보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 접속을 원천 차단해 준다.

‘T청소년안심서비스’는 유해 웹 페이지 200만여 개, 유해 애플리케이션 2만여 개, 유해 동영상 10만 여개 등 국내 최다 수준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매일 자동 업데이트해 유해 콘텐츠의 99% 이상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마켓) 또는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블랙마켓 등에서 유통되는 유해 애플리케이션까지 선별해 설치 및 실행 자체를 차단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와이파이를 통한 유해 사이트 접근 및 PC파일 복사를 통한 동영상 재생 등을 막기 위한 ‘유해 정보 차단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여부는 SK텔레콤 네트워크 서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8일부터 청소년들이 유해콘텐츠에 노출 우려 없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을 원천 차단해주는 ‘T청소년안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술적인 차단만으로 생길 수 있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사단법인 학부모정보감시단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6월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게임과 이벤트 참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스마트폰 유해정보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만 19세 미만 고객 또는 보호자는 SK텔레콤 대리점과 고객센터, 온라인 (www.tworld.co.kr)을 통해 ‘T청소년안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즉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해지는 보호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해야만 가능하다.

/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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