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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하나은행, 광조우분행 개점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는 지난 8일 중국 광동성 성도(城都)인 광조우에 중국 내 15번째 영업점인 광조우분행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광조우분행은 중국 하나은행의 화남지역 첫 영업점으로 직불카드 발급, 이재상품 가입,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 중국계 은행과 동일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중국 하나은행은 이번 광조우분행 개설로 이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교민은 물론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영업을 심화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상해, 청도, 심양에 각각 영업점을 추가 개설해 연말까지 영업점 수를 18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김종준(사진) 하나은행장은 개점식에 참석해 “광조우분행 개점을 통해 해외 유력지로부터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된 수준 높은 개인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금융서비스로 차원 높은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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