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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한 골수팬 '물의'
[헤럴드생생뉴스]서태지 이은성 자택에 침입한 골수팬이 붙잡혔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서태지 이은성 자택 자택 차고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죄)로 이모 씨(31,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임신 7개월인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의 신고를 받고 평창동 자택으로 출동, 서태지의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 서태지 이은성 자택 서태지 이은성 자택 SBS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이날 서태지 이은성 자택 대문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는 등 서태지를 만나기 위한 시도를 하다가 귀가한 이은성이 주차를 하기 위해 차고를 여는 순간 안으로 뛰어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놀란 이은성이 황급히 차고 문을 닫아 이 씨를 가둔 후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는 10년 전부터 서태지의 골수팬이었다"며 "차고에 침입한 이날뿐만 아니라 최근 수차례 서태지의 집 앞에 찾아왔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평소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자주 머문다"며 "해프닝인 만큼 이 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자택 서태지 팬 자택 침입, 이은성 임신중인데 대단하다" "서태지 이은성 자택 서태지 팬 자택 침입, 팬이지만 주택 침입은 안되지!"는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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