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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 대표축제 상생논의를 위한 자매결연도시 중국 숙천시 방문
중국주도숙천문화관광축제 참석
청송군이 대표축제 상생논의를 위한 자매결연도시 중국 숙천시를 방문했다.[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대표단이 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숙천시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진충위 당서기를 비롯한 숙천시 대표단이 청송군을 방문한 데 이은 답방으로, 숙천시가 중국주도숙천문화관광축제에 청송군을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중국 백주(白酒, 바이주)의 수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청송군 대표단은 개막식에 앞서 지난 18일 상호 대표축제 교류 확대 등 다방면에 대해 논의해 협약식을 가졌다.

또 이날 축제 개막식, 양허 알코올 보관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식 일정 이외에 서교국제농산품거래센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 방문 등을 통해 청송사과를 포함한 농특산품의 해외판로를 모색하고 수출입 현황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상호 대표축제가 한층 더 발전할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문화·경제·농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두 도시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함께 상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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