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경주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미국 좐슨앤웨일즈대를 방문해 마이크 장 국제교류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대학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이순자 경주대학교 총장이 최근 미국 자매학교 순방길에 로드 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시에 위치한 좐슨앤웨일즈대학교를 방문해 마이크 장 국제교류처장과 회동을 갖고 양 교 사이에 다양한 교류와 상호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양 교는 조리학과와 호텔경영학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선두그룹에 속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세프 양성으로 유명하다.
좐슨앤웨일즈대학교는 1914년에 설립해 현재 1만7000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조리학과, 호텔경영학과, 스포츠경영학 분야에서는 특출한 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59개의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이순자 경주대 총장은 "양교 간에 양해각서 체결로 교육과 인적교류수준이 한단계 격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장 좐슨앤웨일즈대 국제교류처장은 "교류단계를 넘어서 상호학점인정을 통한 실질적 인적교류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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