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을위한 안전한 한국훈련에서 봉회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달 16일~ 20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도에서 평가하여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관들 중 시도평가 결과, 훈련성과와 기관장 참여도, 대국민 홍보 등을 종합해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선정했다.
봉화군은 가상훈련에서 시간당 35~80mm의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의 수위가 최고수위에 도달해 제방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 시간대별 대응·복구·구호 등을 물야 저수지에서 실전같은 훈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현장훈련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역할 및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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