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일 울릉군수가 일주 도로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최수일 경북 울릉군수가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풍요와 번영의 으뜸·희망·명품·행복 울릉시대`를 군정목표로 세계 속의 울릉, 명품 녹색관광 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2년간을 뒤돌아보며 대외적인 영향으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정상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세우며 계획을 실천해온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착공식 장면(자료사진)
최수일 군수는 하늘·땅·바다 길 시대를 열어갈 울릉공항과,울릉신항, 울릉 일주도로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군민 모두가 꿈꿔온 3대 숙원을 완벽하게 해결해 울릉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울릉공항건설과 관련, 매립석 강도가 부적합하다는 사유로 사업 지연이 우려된다는 여론에 대해서는 1만여 섬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깃든 역사적인 공사인 만큼 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비행장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아름다운 울릉도의 비경을 자랑하는 해안 산첵로 (자료사진)
울릉군은 2년간 3천68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경제기반 구축, 농·축·수산업의 인프라 기반 으로 경쟁력 있는 1차산업을 육성해왔으며 특히 국민임대주택 착공과 전국 최초의 농·어업인 경제지원 등 울릉도형 복지시책과 군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지방행정 구현도 차질없이 준비 중에 있다.
이러한 군정 추진으로 인감사무, 복지사무, 재정분야, 규제개혁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또 울릉군정의 목표인 공약사항과 정보공개 평가는 전국 우수, 경북도내 1위로 평가받았다.
민족의 섬 독도(동도에서 비라본 서도)=자료사진
최군수는 향후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과 SOC 사업의 마무리로 백년대계 울릉의 시대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환동해안권 크루즈 관광을 유치해 울릉도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야무진 계획도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여는 힘은 바로 군민들에게 있다며 단합된 의지로 역량과 지혜를 모아 “민족의 섬 독도와 함께 우리나라의 마지막 남은 청정 울릉을 잘 보전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 하는 풍요롭고 번영하는 울릉,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 건설을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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