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기자]장욱현 경북 영주시장은 지난 17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Afghan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찬걸 울진군수 지명을 받은 장 시장은 차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응원합니다!"란 메시지로 "탈레반 정부로부터 탄압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장시장은 "현재 아프간 여성 등은 인권과 존엄이 무시된 가운데 기본권 박탈과 함께 공포와 혼란 속에서 지내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연대로 소중한 생명과 인권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욱현 시장 은 다음 주자로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서영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각각 지명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여성과 어린이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을 알려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시작했다.
아프간 여성과 연대하는 의미인 '#SaveAfghanWomen'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캠페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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