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최근 스마트 e-자동차과가 아우스빌둥 학습관에서 자동차 정비서비스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고전원 전기자동차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고 지역내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전기 자동차 유지·보수업체의 전기자동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기자동차 기술교육은 전기자동차 취급자 안전교육, 전기자동차 구조 및 원리, 전기자동차 고장진단, 차량 전기안전 실습, 전기자동차 구조 실습 등 3일간 총 16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와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 대구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미래 전기자동차 확산을 대비해 전기자동차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전환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전기자동차 보급률이 높은 대구지역의 전기자동차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래자동차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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