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및 대구·경북 공공도서관에 기초연구자료 무상배포
종자 자료집 표지(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야생식물종자 보전 및 확보를 위해 지난해 제작한 종자자료집을 공·사립수목원과 대구·경북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
1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종자자료집에는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채집정보와 식물표본을 비롯해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인 꼬리조팝나무, 큰엉겅퀴 등 총 58종 90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종자자료집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종자 자료집관련 기타 자세한 설명은 야생식물종자연구실 문의하면 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종자자료집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보존과 저장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며 “종자에 관심 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