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준공된 김천시 지좌동 소규모 주차장(김천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천)=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지좌동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돼 별도 준공식 없이 이달 26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해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지좌동 436-1 외 8필지에 대해 총사업비 9억 8000만원을 투입해 건물을 철거하고 바닥면적 면적 1,322㎡에 31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상습적인 주차난으로 인한 혼잡한 골목에서 이웃과의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해 황금동 167-59 일원(동보수정 앞)에 16면, 양천동 392-2 일원(양천교회 앞)에 33면, 모암동 158-1 일원(구 김영권정형외과)에 44면등 총 93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무료 개방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지역의 주차난을 덜기 위해 공영주차장 등을 확대 조성해 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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