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현암철도아카데미 철도차량운전면허반 제1기 15명이 수료하면서 최재혁 총장(뒷줄 외쪽 여섯번째)과 교수등과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경북 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현암철도아카데미가 최근 공학1관 PTS실습실에서 철도차량운전면허반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15명이 수료했다.
철도차량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교육훈련과정으로 코레일 및 지방자치도시철도공사에 기관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자격이다.
이론과목 평균 60점 이상, 기능과목 평균 80점(과목과락 60점) 이상을 득 해야만 수료할수 있다.
수료식에는 수료생을 축하하기 위해 최재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2학년 후배들이 참석했다.
수료생을 격려하기 위한 교수자와 재학생 간 악수회와 후배들의 꽃다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제1기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난 3월 25일까지 △이론교육(철도관련법, 전기동차 구조 및 기능, 도시철도 시스템일반, 비상 시 조치, 운전 이론 일반 등) 270시간 △기능교육 410시간으로 총 68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현암철도아카데미는 지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경북전문대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무료교육으로 전 과정 별도교육이 아닌 학사일정 중에 운영해 수강생의 학업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철도기관사를 희망하는 예비 신입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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