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본격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토지 287필지, 건축물 23동, 수목 등 보상물건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행했다.
이달 초에는 감정평가를 진행한 이후 감정평가에서 책정된 금액으로 4월 중순 이후 보상 협의가 이뤄진다.
2024년 완공 목표로 조성중인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는 23만㎡(산업시설용지 14만㎡) 규모의 바이오분야 특화산업단지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바이오 식품제조업 등의 산업분야를 포함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하는 의성군의 핵심사업 중의 하나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는 의성군의 미래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의 구심점이다”며 “ 정당한 보상으로 보상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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